"고령 상습수해 더는 못 참는다"
'회천제방붕괴 진상조사 특위 구성' 청원 제출 경북도의회 최초 사례 ··· 접수 여부 관심 집중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 입력 : 2012년 10월 30일
|  | | | ↑↑ 곽광섭 도의원 | | ⓒ 고령군민신문 | |
고령군 지역의 회천제방붕괴에 대한 진상조사 요구의 경북도의회 특별위원회 구성·청원이 접수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수해피해에 따른 진상파악의 주민청원이 경상북도의회 사상 첫 사례가 되면서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오태재(62·개진면 딸기영농법인 대표)고령군지역주민피해대책위원회 대표가 ‘회천제방붕괴 진상조사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한 청원’관련 청원서를 경북도의회에 제출, 소개의원 곽광섭 도의원을 통해 지난 15일 접수됐다.
소개의원에 나선 곽광섭 도의원의 청원 목적에 따르면 “고령군의 상습적인 수해 피해로부터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근원적인 재해피해 대책 수립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청원내용은 저수지 및 제방관리 등 수해 관리의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 경상북도 차원의 조사와 함께 항구적인 대책 강구를 요청하고 있다.
세부 내용은 “허술한 댐 관리의 문제점, 성주 댐의 방류통로 중 고령군 회천 수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여수구를 통한 방류가 고령군에 통보되지 않았고, 유량계가 없는 점, 그리고 사전에 방류를 조절했다면, 제방붕괴는 없었다”는 주장이다.
또 성주 댐과 합천창녕보의 관리수위 파악 및 고령을 지나는 하천의 제방실태에 대한 철저한 조사·분석을 통해 고령군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지 않도록 피해에 대한 책임문제와 대책, 재발방지를 청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곽광섭 도의원은 소개의견 발의에서 “청원의 내용을 충분히 검토했으며, 제방붕괴 원인을 규명하고, 성주 댐 관리 및 운영과 관련된 제반 문제점을 도출해 개선토록 하는 것이 목적이며, 진상조사특별위원회 구성이 타당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선 지난 9일 고령군의회(의장 김희수)도 “성주 댐 수문관리 진상조사를 적극 수용해달라”는 건의서를 도의회에 제출했었다.
한편 이번 진상조사 특별위원회가 구성되면, 경상북도 최초의 수해피해에 따른 진상조사 특위 구성의 선도적 사례로 남게 되고, 고령군지역 의회 및 관련부서 공무원, 피해주민 대표 등이 참여하게 된다. |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  입력 : 2012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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