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석~외야석 66m 그쳐 ··· 규격 미달 동호인들 이용 외면 ···관리조차 안돼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2년 11월 06일
고령군 다산면 사문진교 밑 낙동강변 체육부지(이하 다산체육공원)야구장 규격이 야구 동호인 등이 이용할 수 없는 규격으로 시공돼 있어 예산낭비 지적이 일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시공한 다산체육공원은 2만1천480㎡의 부지에 축구장 2개소, 야구장 1개소, 농구장 2개소의 체육시설을 갖춘 체육공원으로 갖춰져 있으며, 이 가운데 천연잔디구장의 축구장 1개소는 고령군이 설치했다.
하지만 야구장의 경우 타석에서 외야석까지 거리가 66m에 그치고 있어 야구 동호인 등이 이용을 할 수 없도록 돼있다.
최소 80m이상의 거리가 확보돼야 야구 동호인 등이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의 규격으로는 무용지물에 가까운 시설로 전락하고 있다는 비난마저 일고 있다.
다산면 지역주민은 “야구 동호인들의 이용이 전무하면서 구장 관리조차 되지 않고 있어 자칫 관리 밖 시설물로 전락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면서“관계기관의 내용 파악을 통한 사회야구동호인들의 정상적인 시합조건을 갖춰 리그 운영 등에 의한 구장 관리체계가 확보돼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최근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체육공원 시설 규모를 파악해 지역주민과 사회 체육인들이 많은 이용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