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정보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2년 11월 06일
주간날씨동향
11월 상순은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으로 날씨 변화가 잦겠다. 11월 중순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는 가운데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다. 또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비가 내릴 때가 있겠다. 11월 하순은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추운 날씨를 보일 때가 있겠으며,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다. 서해안지방에서는 눈이 올 가능성이 있다.
↑↑ 지난 5일 오후 고령군 덕곡면 일원 한 논에 ‘생볏짚 원형 곤포 사일리지’가 널려있다. 이 볏짚은 유효 미생물을 첨가해 비닐로 둘러싼 덩어리로 발효가 되면 일반 배합사료에 섞여 소먹이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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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농사
△ 벼농사 마무리 벼를 수확하지 않은 농가는 서둘러 수확하여 기상재해, 야생 동물 등에 의한 피해를 줄이고 쌀 품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함.
벼를 건조기로 높은 온도에서 말리면 금간 쌀, 싸라기가 많이 생겨 쌀 품질과 수량이 떨어지므로 반드시 알맞은 온도로 말리도록 함.
도정용이나 수매할 벼는 45∼50℃ 정도로 서서히 말려 쌀의 품질을 높이고, 종자로 사용할 벼는 40℃ 이하로 말려 싹이 잘 나도록 함.
벼 저장 중 온도와 습도가 높으면 해충발생 및 양적?질적 손실이 심하므로 저장성을 높이기 위하여 벼의 수분함량을 15%이하로 유지하고 저장고 내의 온도는 15℃이하, 습도는 70%이하로 유지시켜주면 안전함.
내년도 사용할 볍씨는 밥맛이 좋고 기상재해에 강한 지역에 알맞은 고품질 품종을 선택하여 미리 확보하도록 함.
△ 땅심 높이기 -한 해 농사로 소모되는 유기물은 볏짚 또는 퇴비로 매년 보충해 주도록 함.
-볏짚은 3∼4등분으로 잘게 잘라서 10a당 400∼500㎏을 골고루 깔아 주고 가을갈이를 실 시하여 볏짚이 잘 썩도록 해 줌.
-규산질 비료가 공급된 지역에서는 가을갈이 이전에 규산질 비료를 논에 뿌려 주도록 함.
밭작물
△ 보리·밀밭 관리 -늦게 파종한 보리·밀은 겨울을 나는 동안에 추위에 견디는 힘이 약해지게 되므로 거친 퇴비나 왕겨를 10a당 1,000㎏ 또는 볏짚 300㎏을 5~10cm 길이로 잘라 덮어주면 겨울 동안 얼어 죽는 피해를 줄일 수 있음.
-보리·밀은 땅이 얼기 전에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여 습해와 동해를 막아 월동률을 높이도록 함.
채소
△ 가을 배추·무 수확기가 된 배추·무는 기온이 내려가기 전에 서둘러 수확 함.
<수확적기> 무 : 중북부 10월 하순~11월 상순, 남부 11월 상순~중순 배추 : 중북부 10월 하순~11월 중순, 남부 11월 중순~12월 상순.
-동해를 받는 온도는 무 0℃이하, 배추 -8℃이하 정도이나 날씨가 따뜻하다가 갑자기 추워지면 동해피해가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
-비닐, 짚, 부직포 등을 미리 준비하여 갑자기 추워지면 빨리 덮어주도록 함.
-저온피해가 발생되는 온도이하로 내려갈 때는 응급조치를 실시.
무는 0℃ 내외일 때 비닐, 짚, 부직포 등을 덮어주고, -2℃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는 수확하여 임시저장.
-배추는 0~-8℃까지는 비닐, 부직포, 짚 등을 덮어주고, -8℃이하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면 수확하여 임시저장.
-동해를 받았을 때는 날씨가 회복되어 언 부분이 녹은 후 수확하여 저장하지 말고 즉시 출하 함.
* 저장조건 : 무·배추 모두 온도 0~3℃, 습도 90~95% 정도 유지될 수 있고 물이 잘빠지며, 햇볕이 잘 쪼이는 곳.
△ 마늘·양파
-양파 정식기가 11월 상순까지이므로 아직까지 정식을 하지 못한 농가는 서둘러 끝마치도록 함.
-마늘 파종 및 양파정식이 완료된 포장은 배수로를 정비하여 토양 과습에 의한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함.
-복한 비닐은 흙으로 잘 덮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하는 등 월동 전 포장 관리를 철저히 해줌.
△시설채소
-오이, 토마토 등 채소 모종을 옮겨 심을 때는 모를 기를 때의 깊이로 심고 너무 배게 심지 않도록 함.
-낮에는 환기를 실시하여 고온장해를 예방하고, 밤에는 가온과 보온관리를 철저히 하여 오이, 토마토, 고추 등 열매채소는 12℃ 이상, 상추 등 잎채소는 8℃ 이상 유지시켜서 저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함.
-지역별로 알맞은 작물이나 작형을 선택하되 남부지방은 고온성 과채류 촉성재배 위주로, 중·북부지방은 엽근채류 및 과채류 반촉성재배 위주로 선택 재배토록 함.
과수
△ 과실수확 -익은 과실은 서둘러 수확하여 저장하거나 출하해 저온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여야 함.
-과수원의 온도는 지표면 부위가 더 낮아 저온피해를 받기 쉬우므로, 나무 아래쪽에 위치한 과실부터 수확하는 것이 피해를 줄일 수 있음.
-한파가 지속되어 과실이 얼었을 경우에는 바로 수확하지 말고 기온이 오른 다음 수확하여 바로 출하하도록 함.
-동해가 우려되는 배수불량과원 및 산간곡간지와 평야지과원 등 에서는 겨울이 오기전 지상에서 80cm∼100cm까지 주간부에 흰색 페인트를 도포하거나 볏짚 등 보온자재로 피복하여 주간부 수피를 보호하여야 함.
-병 발생이 심한 과원에서는 병든 잎에서 병원균이 월동하게 되므로 낙엽은 긁어모아 불에 태우거나 땅속 깊이 묻어 주도록 함.
-잎이 일찍 떨어진 과수원은 꽃눈 발달이 충분하지 못하여 내년도 꽃이 피는 상태가 불량할 것이 우려되므로 인공수분 및 머리뿔가위벌을 이용 수정률을 높이는 대책을 마련하도록 함.
화훼
-시설재배 중인 장미, 국화 등은 낮과 밤의 온도차가 10℃ 이상 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현재 꽃이 피고 있는 국화는 15℃ 이상 유지되도록 관리.
-국화는 꽃눈이 형성되지 않는 버들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햇빛을 많이 받도록 해 주고, 지나친 고온 또는 저온이 되지 않도록 관리하며, 어린 눈은 일찍 제거하여 두 번째 꽃눈을 유도하도록 함.
-칸나, 다알리아, 글라디올러스 등 구근류는 뿌리를 캐내어 다듬어 음지에서 말려 저장하도록 함.
특용작물
-느타리버섯 가을재배를 마친 농가는 재배가 끝난 배지 제거(폐상)작업을 반드시 실시하고, 폐상(배지제거)퇴비는 재배사에서 가능한 멀리 떨어진 곳에 옮겨 비닐로 밀봉하여 잘 썩힌 다음 퇴비로 사용하도록 하고, 겨울재배를 위한 배지 및 종균 등은 서둘러 확보하도록 함.
-느타리버섯의 가을재배에서는 수확 주기가 오래 될수록 균사의 활력이 떨어지게 되므로 밤과 낮의 온도차를 줄여 주고, 온?습도 조절을 잘 하여 마지막 주기까지 질 좋은 버섯이 생산되도록 관리.
-날씨가 추워지고 있으므로 재배사의 보온관리를 위해 단열자재 및 보온시설을 점검하여 저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함.
-버섯재배의 성공과 실패는 잡균 번식의 예방에 달려 있으므로 폐상을 할 때에는 재배가 끝난 배지 소독을 잘하고 입상 후에는 배지의 살균 및 후 발효를 적정온도로 유지시켜 실시하도록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