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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 퍼블릭 골프장 조성 속도낸다

경북도, 가야대 고령 캠퍼스 골프장 도시계획시설 결정
대학 활성화 · 지역발전 기대···일부 반대여론 극복 과제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2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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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블릭 골프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야대학교 고령캠퍼스 정문 전경.
ⓒ 고령군민신문


가야대학교(총장 이상희)가 추진하고 있는 '대가야퍼블릭 골프장(9홀)'조성사업이 본 괘도에 오를 전망이다.
 
고령군 고령읍 대가야로 1103번지에 위치한 가야대학교 고령캠퍼스는 최근 경북도로부터 골프장 도시계획시설 결정 심의에서 조건부로 가결 됐다.  

용도지역 결정(변경)과 관련, 기존 농림지역 14만1천675㎡와 계획관리지역 50만4천25㎡가 농림지역은 7만7천923㎡감소된 6만3천752㎡로, 계획 관리지역은 7만7천923㎡증가한 58만1천948㎡로 각각 변경·확정됐다.  

또 군 계획시설 결정(변경)은 기존의 학교부지 64만5천700㎡에서 체육시설(신설)46만8천㎡와 도로(시설)913㎡의 부지가 확정되면서 학교부지는 46만8천913㎡감소한 17만6천787㎡로 결정 났다.  

따라서 실시계획 수립 시 건축 및 재해전문가의 자문과 함께 안전대책과 소음방지 대책 등을 수립한 후 사업을 추진 할 수 있도록 조건부로 가결 된 것. 

가야대학교 고령캠퍼스는 1993년 학교법인 대구학원이 가야요업대학을 설립했고, 1995년 가야대학교로 교명 변경, 2007년 학생 대부분이 김해캠퍼스로 이전하면서 사실상 대학 기능이 상실됐다. 

가야대학은 골프특성화 대학 조성을 통한 재도약을 꽤 했지만, 골프장 매각설 등의 일부 반대 여론에 부딪혀 왔으며, 2006년 6월 군 관리계획결정 입안을 시작으로 6년 만에 골프장조성 사업에 착수하게 됐다. 

그 동안 가야대학의 오랜 침체가 고령읍 발전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해왔다는 게 대다수 주민들의 여론이었다.  

실제로 가야대학이 위치하고 있는 지산3리 지역은 고령읍 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마을이며, 11월 현재 1천297명(남 669, 여 628명)의 인구에 세대수는 681가구로 집계되고 있다.
 
하지만 학생이 없는 대학 인근 원룸 밀집지역은 외국인 또는 주소지가 일정치 않은 외지인들의 거주 숫자가 늘어나면서 슬럼화 현상이 가속화 됐다.  

경찰과 행정 등의 소모적인 기능·기계적 사례가 지속돼왔고, 또 대학의 부활을 지지하는 잠재적인 주민과 일부 반대 주민간의 갈등도 없지 않았다. 

일부 주민들은 "대학, 주민, 행정 모두가 소통을 통한 신뢰를 구축하고, 고령 캠퍼스의 재도약 기틀을 마련해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2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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