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가족에 ‘한줄기 햇살’
도배·전기공사 지원 나서…난방 등 추가지원 절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 입력 : 2013년 01월 28일
고령읍에 거주하고 있는 수급자 B(63세)씨의 사연이 지난해 본지 15호(12월11일)에 기재되면서 세상 밖으로 나왔다.
B(63)씨는 뇌병변으로 인한 중증장애 1급인 남편(64)과 정신 분열증 환자 딸(36)을 둔 한가정의 가장이다.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던 B씨는 지난해 12월 땅주인 김 모씨로부터 집을 비워달라는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듣게 된다.
하루아침에 거리로 내몰리게된 B씨 가족은 급한대로 컨테이너 한 채를 마련했지만 수도와 보일러 등 내부공사는 엄두도 못 내고 있는 상황이었다.
온 가족이 컨테이너 하나에만 의존하기에 겨울은 혹독했다.
그러나 연일 막막함이 계속되던 그녀에게도 각계로부터 한줄기 따스한 햇살이 찾아 들어왔다.
고령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경애)에서는 도배와 장판을, 전기공사는 대전사(고령읍·대표 백송학)에서 도맡아 해주기로 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지사장 김철수)는 포크레인 후원을 약속했다.
하지만 정작 컨테이너 내부 난방시설 및 화장실 설치 등에 필요한 자재대금 부족으로 집수리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B씨 가족. 고령군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성금 및 자원봉사를 지원해 주실 분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고 알려왔다.
B씨의 가족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온기를 전해 주실 분들은 고령군희망복지지원단 950-6272~3 번으로 연락하면 된다. |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  입력 : 2013년 0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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