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문화원,공연·전시·강좌 등 연중 행사…지역민 사랑 독차지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3년 01월 28일
↑↑ 우상수 고령문화원장
ⓒ 고령군민신문
“많이 사랑하고 많이 사랑받으면서 살아라”
이 대사는 한때 대한민국 어느 드라마의 명대사 중 하나였다.
사람은 누구나 사랑받기를 원한다.
그렇지만 사랑을 나누는 일은 인색하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고령지역에 군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기관은 얼마나 될까? 하는 생각.
고령문화원(원장 우상수)으로 시선이 갔다.
문화원은 지역의 문화발전 기여는 물론 독특한 지역문화를 발굴하고 지역주민들의 문화욕구충족을 통해 군민들로 부터 가장 사랑받는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1천500년전 찬란했던 대가야문화의 전승·보전을 통해 경주의 불교, 안동의 유교문화권과 더불어 가야문화권의 발전적 주춧돌을 놓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지난해 고령문화원의 사업실적을 보면 제39회 대가야문화예술제에서 종합전시회, 시조창발표회, 제9회 대가야미술 실기대회를 통해 문화개발 보급 및 전승의 장을 마련했다.
↑↑ 지난해 11월29일 대가야국악당에서 열린 우륵청소년가야금연주단 창단연주회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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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행사로 제23회 청소년 음악회(팝스오케스트라),취미활동작품전시회 및 종합전시회를 열어 많은 군민 및 청소년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또 지역문화의 수집 및 보급으로는 고령문화 27집을 발간하고 고령문화원 소식지와 향토사료를 조사 수집하는 한편 향토사교육을 위한 국내 문화 유적지답사와 제20회 경북풍물대축제에 출전하는 등 전통문화의 교류에도 애썼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교육을 위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충효교실을 열고 지역민을 위해가야금·대금·사진반, 고령문화원합창단, 사물놀이반, 통기타반, 소년소녀합창단, 대가야윈드오케스트라, 시조창반 등의 문화강좌 등을 열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 특별사업으로는 실버가야금연주단(국비보조사업)의 운영으로 지역노인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고 고령관광 전국사진공모전, 2012고령가얏고 음악제, 향토사조사발간, 제4회 문열공매운당 이조년선생 추모 전국백일장, 문화예술단체 및 다문화단체 공연 등을 열었다.
우상수 원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이지만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문화유산을 전승·보존하는 것이야말로 성장의 경쟁우위를 점할 수 있으며, 문화회원들과 함께 지역발전에 최선의 노력을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