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4-30 오전 09:47:0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검색
속보
;
뉴스 > 농업

국가 미래, 가축 유전자원(2)

사라진 재래종 복원에 수십년 걸려
세계 각국 유전자원 확보·보존 온 힘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3년 01월 28일
카카오톡트위터페이스북밴드네이버블로그
↑↑ 김동훈 농촌진흥청 가축유전자원시험장장
ⓒ 고령군민신문


가축은 국가 경제에 매우 중요하다.

그 비중은 세계 평균 4~5%에 이르며 농업경제에서는 30%에 달한다.

특히 가축은 개발도상국에서 더 중요하다.

개발도상국의 경우, 오는 2015년까지 곡물 수요는 30% 미만, 축산물은 6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축산물 소비에 있어 거의 정점을 찍은 선진국과 대비되는 점이다.

유전자원의 국가 주권화와 생물다양성 유지를 위해 각국은 가축 유전자원 보존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개량종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EU는 FAO를 비롯한 각종 국제회의에서 권역 내 여러 국가가 연합, 가축 유전자원을 재산권화하기 위해 발언을 강화하고 있다.

자원 부국인 중국에서도 이미 지난 1990년대 초 국가예산을 투입, 83개소의 가축유전자원 핵심 관리농장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8년마다 자국의 유전자원 상황을 모니터링해 보고서 형태로 국내외에 발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2007년 관련법을 제정, 유전자원 보존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시험장에 10만여점의 정액, 수정란, DNA, 생축들을 보존하고 있으며 매년 1만여점 이상의 유전자원을 수집, 보존해 나가고 있다.

또한 자연재해 또는 질병 발생에 대비, 11개 유전자원 관리기관을 지정하여 국가 중요 자원을 중복 보존하고 있다.

가축유전자원 보존과 관련해 국제기구 또는 국가의 관심은 경제적 가치가 떨어져 점차 사라져 가는 축종이나 품종에 집중되어 있다.

이는 경제가치 일변도로 진화해 온 개량종이 갖는 취약점을 이들이 보완해 줄 수 있으리라는 기대 때문이다.
이들 품종들이 갖는 대체적인 특성은 거친 사료와 환경에 강하고 질병 저항성이 있으며 그 산물이 독특하다는 데에 있다.

이와 같은 특성은 향후 특정 질병에 대한 가축의 저항성 증진,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적응성 강화, 소비자의 축산물 소비양상 변화에 대한 대응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과거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사라진 재래종들을 복원하기 위해 수십년이 걸렸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 경험은 과거 한 번으로 족하다.

현재 가치로 유전자원을 판단하지 말고, 불투명한 미래를 대비한 긴 안목으로 가축 유전자원을 보존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끝>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3년 01월 28일
- Copyrights ⓒ고령군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사설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요일별 기획
문화
생활상식
시뜨락
기자칼럼
공연/전시
사회단체
제16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 개최  
고령군 독립투사, 반민특위 위원장 김상덕 선생 70주기 추모식 개최  
내곡초등학교 총동창회, 교육발전기금 기탁  
인물 사람들
“다시 태어난 대가야, 2026 고령대가야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고령군은 28일 대가야홀에서 「2026 고령대가야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축제의 성과 분석과 향후 발전 전략을 공유했다. 
고령문화관광재단–GKL사회공헌재단, 지역상생 관광사업 본격 추진
고령문화관광재단은 GKL사회공헌재단과 협력하여 오는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GKL 지역상생 볼런투어’를 경상북도 고령 일대에서 운 
회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고령군민신문 / 주소: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월기길 1
대표이사 겸 발행인: 박병규 / 편집인: 박병규 / Tel: 054-956-9088 / Fax: 054-956-3339 / mail: kmtoday@naver.com
청탁방지담당관: 김희정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병규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경북,다01425 / 등록일 :2012년 08월 24일
구독료 납부계좌 : 농협 301-0112-5465-81 예금주 고령군민신문 / 후원계좌 : 농협 301-0112-5465-81 예금주 고령군민신문
Copyright ⓒ 고령군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7,837
오늘 방문자 수 : 4,481
총 방문자 수 : 59,65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