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곡이 좋아” 귀농 릴레이
백1리마을, 6년 새 9가구 새 둥지‘활기’ 홍창수씨, 이영호씨와 인연으로 전입 소개가 소개를 낳고…줄줄이 합류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 입력 : 2013년 02월 18일
|  | | | ↑↑ 지난 13일 오후 덕곡면 백1리 모 식당에서 귀농한 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왼쪽부터 이태호,박노정,김기환,이정운, 홍창수, 서상계씨가 마을을 배경으로 함께 기념촬영을 가졌다. | | ⓒ 고령군민신문 | |
“자연이 주는 특별한 행복과 낭만이 있는 곳이 이곳입니다”
고령군 개진면 개진공단 AGM대표 홍창수(58)씨는 대구 월배가 고향이다.
기자는 지난 13일 오후 덕곡면 백1리 ‘시골길식당’에서 홍 씨를 비롯한 귀농 가구와 마을주민들이 모여 화합의 장을 마련한 자리에 우연히 합류 하게 됐다.
귀농을 자랑하는 사람과 마을주민이 하루 앞서 열린 윷놀이 시합 끝에 모은 돈으로 막걸리 잔을 기울이는 것을 보며, 귀농인과 마을주민을 구별 할 수 가 없었다.
백1리 귀농 1호인 홍 씨는 지난 2007년 덕곡면 백리에서 시골길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이영호(56)씨의 소개로 귀농을 결심, 현재 귀농 6년차다.
오래전 이 씨와 섬유업계에서 같이 근무한 인연이 귀농을 돕는 인연으로 발전하게 된 것.
홍 씨는 자신의 귀농에 만족하지 않고 주변 친척들에게도 적극 권유하면서 이모부 서상계(64·귀농4년), 선배 이태호(74·귀농 2년)씨도 합류했다.
고향이 고령으로 미나리 재배를 위해 귀농한 박노정(65), 김기환(66), 이정운(60), 이정식(72)씨도 이 마을로 합류했다.
홍창수씨의 여동생 홍미해씨를 비롯한 이문복(67), 여옥동(64)씨도 이곳에서 농사를 짓고 있다.
이영호 사장은 “40대 초반인 박재현 불교방송 제작팀장도 귀농 대열에 합류 할 예정이며, 앞으로 귀농 가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모두는 “산, 물, 인심이 좋은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가족 같은 분위기가 더욱 좋다”며“가야산과 고령군을 연결하는 풍광이 멋진 곳이다”고 이구동성 찬사를 늘어놓았다.
또 “백리는 예전에 노고산성 등이 있었던 역사의 현장으로 복원 계획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라며 마을 역사에도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덕곡면 백1리는 현재 이들의 합류로 30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  입력 : 2013년 0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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