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8-24 오전 10:43:5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검색
속보
;
뉴스 > 기고/칼럼

대가야 유산, 세계문화유산으로

사적 제79호‘ 지산동 고분군 대가야의 찬란한 역사·문화 보여주는 대표적인 문화유산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3년 04월 15일
카카오톡트위터페이스북밴드네이버블로그
↑↑ 곽 용 환
(고령군수)
ⓒ 고령군민신문


민선 자치시대가 되면서 지역사회의 통합과 발전의 원동력을 문화관광 사업에서 찾으려는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경북도는 경주를 중심으로 신라(불교)문화권, 경북북부지역을 유교문화권, 고령`성주지역을 가야 문화권으로 묶어 3대 문화권 사업을 통한 문화 경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에 힘입어 2011년부터 고령군의 ‘지산동 고분군’을 중심으로 ‘가야문화유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는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 재정립 사업이 이룬 소중한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가야는 고구려`백제`신라와 함께 우리나라의 고대사회를 이끈 고대국가 가운데 하나이다.

대가야는 서기 400년 이후 최전성기를 이끌었다.

대가야는 고령을 중심으로 합천`거창`함양`산청 등 경남지역은 물론, 남원`장수`진안`임실`구례`순천 등 호남지역을 아우르는 ‘대가야문화권’을 형성하고 있었다.

고령군은 대가야의 옛 도읍으로 대가야시대의 문화유산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

지금의 고령향교가 위치한 곳이 ‘대가야 궁성지’로 알려지고 있으며, 고령초등학교 교정에는 대가야의 왕이 마셨던 ‘어정’이 있으며, 사적 제165호로 지정된 ‘고아리 벽화 고분’은 가야지역 유일의 벽화 고분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고령의 진산(鎭山)인 주산 정상부에는 사적 제61호인 ‘주산성’이 있다.

최근 발굴조사를 통해 대가야시대의 석축 산성임이 밝혀져 학계의 비상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령은 대가야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한꺼번에 보여주는 야외박물관인 셈이다.

특히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사적 제79호 ‘지산동 고분군’은 대가야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문화유산이다.

주산 능선 위에는 대가야 왕을 비롯한 왕족과 귀족들의 무덤 700여 기가 마치 낙타 등처럼 줄지어 늘어서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곳만큼 수많은 고분이 한 곳에 밀집해 있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가 충분하다.

고령군은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잘 보존하고, 새로운 성장발전의 동력으로 삼기 위해 다양한 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대가야 역사관, 왕릉전시관, 우륵 박물관, 산림녹화 기념 숲,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등을 개관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문화체육복지관 건립과 가야누리 조성사업, 가야 문화권 특정지역 사업, 가야국 역사 루트 재현사업, 대가야 농촌`문화 체험특구 조성사업, 대가야체험축제 등 대가야의 역사 문화 콘텐츠 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세계유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목록에 등재된 문화유산, 자연유산, 복합유산이다.

지산동 고분군은 세계유산으로서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는 물론 진정성과 완전성, 보존`관리 방안 등 모든 요소들이 완벽하게 잘 갖추어져 있음은 한 치의 의심이 없다.

부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가야 문화유산의 우수한 가치를 널리 인정받아 인류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기를 소망해 본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3년 04월 15일
- Copyrights ⓒ고령군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사설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요일별 기획
문화
생활상식
시뜨락
기자칼럼
공연/전시
사회단체
새마을문고 고령군지부, 고산 윤선도의 숨결을 따라‘길 위의 인문학 기행’떠나다  
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 중화저수지 녹조방제작업 실시  
고령군 재향군인회, 2026 을지연습 상황실 격려 방문  
인물 사람들
고령군합창단,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 축하콘서트 무대 올라
고령군합창단이 국제 스포츠축제를 축하하는 무대에 올라 고령의 문화예술 역량을 알렸다. 
고령군, 9월부터 세계유산 연계 관광상품 「대가야에 가야해!」운영
고령군은 오는 9월부터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산동고분군을 중심으로 대가야의 역사·문화 관광자원과 전통시장, 지역 체험을 연계한‘대가야에 가야해! 
회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고령군민신문 / 주소: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월기길 1
대표이사 겸 발행인: 이복환 / 편집인: 이상희 / Tel: 054-956-9088 / Fax: 054-956-3339 / mail: kmtoday@naver.com
청탁방지담당관: 김희정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복환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경북,다01425 / 등록일 :2012년 08월 24일
구독료 납부계좌 : 농협 301-0112-5465-81 예금주 고령군민신문 / 후원계좌 : 농협 301-0112-5465-81 예금주 고령군민신문
Copyright ⓒ 고령군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6,541
오늘 방문자 수 : 9,491
총 방문자 수 : 61,038,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