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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체험축제‘구름 인파’

가족 동반 관광객 급증…4일간 총 32만명 방문
다채롭고 이색적인 볼거리‘명품축제’발돋움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3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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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린 대가야체험축제에 연일 수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32만명이 고령을 찾는 성과를 거뒀다. 사진은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는 축제장 모습.
ⓒ 고령군민신문


찬란한 역사문화를 자랑하는 고대왕국을 32만명이 찾았다.

고령은 6세기까지 대가야의 도읍지로 번성을 누렸다.

대가야(42~562)는 500여년간 존속하며 찬란한 고대문화를 꽃피웠지만 유구한 역사에도 불구하고 역사 속에 감추어진 채 신비의 왕국으로 전해지고 있다.

1977년 고령 지산동 44·45호 고분이 발굴되면서 철기문화를 바탕으로 한 대가야 문화가 재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고령군은 이 같은 대가야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대가야체험축제를 통한 대가야의 재조명에 나서고 있다.

대가야의 찬란한 문화와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는 ‘강소 지자체’로 웅비하고 있는 것.

지난 11일부터 4일간 열린 대가야체험축제는 ‘대가야의 산성’ 이란 주제로 고령읍 대가야박물관을 비롯한 왕릉전시관, 대가야테마파크, 지산동고분군, 우륵박물관, 산림녹화기념 숲, 전통시장 등에서 다채롭게 열렸다.

고령군 추산 관광객은 32만명 정도가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민국 우수축제’인 이번 ‘2013 대가야체험축제’는 경북도최우수, 대한민국 전통문화 부문대상 등 전국 최고 축제로 발돋움 하고 있다.

축제 첫날 대가야왕릉제를 시작으로 펼쳐진 이번 대가야체험축제는 찬란하고 융성했던 대가야문화의 새로운 부흥을 주제로 대가야의 유적, 대가야인의 생활, 예술·문화 등의 체험을 통해 옛 대가야의 역사교육을 접할 수 있는 다채로운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 지역의 농특산물을 이용한 딸기 수확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을거리가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예년에 비해 가족동반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부쩍 늘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어 우수축제의 진면목을 과시했다.

이밖에 가얏고 음악제, 고령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 악성우륵추모제 , 문화예술단체 공연,축제장 소규모 공연, 고천원제 및 학술대회, 이조년선생 추모전국백일장, 시장축제, KBS전국노래자랑 등 15개의 연계·부대행사를 마련해 다채롭고 이색적인 볼거리로 찾는 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3천원의 입장권을 발매해 지역상품권으로 교환하는 경제활성화 정책이 새로운 축제 시너지로 이어졌다.

곽용환 군수는 “대가야역사문화를 바탕으로한 이번 축제는 관광 고령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자원봉사자와 주민, 공무원 등 모두의 주인의식이 축제의성공으로이어졌다”고 말했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3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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