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추 비가림재배시설 확대보급
병해충 피해율·농약 살포 횟수 감소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 입력 : 2013년 05월 13일
경북도는 이상 기후에도 고추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고추 비가림용 비닐하우스를 확대 보급키로 했다.
경북도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 66억원(농가 자부담 50% 포함)을 들여 13개 시·군 370 농가(33㏊)에 고추 비가림 재배시설(비닐하우스)을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해부터 고추 비가림 시설 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경북에서는 지난 해 국비와 지방비, 농가 자부담 등 60억원을 들여 영양·안동·봉화 등 고추 주산지 7개 시·군 225 농가(30㏊)에 비가림 재배시설을 설치했다.
올해는 대상 시·군을 13곳으로 늘렸다.
고추는 대부분 노지에서 재배되고 있어 집중호우, 가뭄, 태풍 등 이상 기후가 자주 발생하면 생산량이 크게 준다.
고추 비가림 재배시설은 비를 차단할 수 있기 때문에 고추탄저병 등 병해충 피해율과 농약 살포 횟수를 크게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생산량도 두 배 이상 높일 수 있다고 경북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경북도는 해 마다 비가림 시설 보급을 확대, 2017년에는 도내 전체 고추 재배면적의 3%인 300㏊까지 시설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경북도 김준식 친환경농업과장은 “비가림 시설을하면 연중 기상의 영향을 덜 받고 안정적으로 고추를 생산할 수 있어 비가림 재배시설을 꾸준히 확대보급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북에서는 2011년2만4421t의 고추를 생산하는 등 고추 생산량이 전국의 32%로 가장 많다. |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  입력 : 2013년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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