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 반룡사, 신도 500여명 참석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3년 05월 21일
↑↑ 부처님 오신날인 지난 17일 반룡사를 찾은 기관단체장과 신도들이 합장을하고 있다.
ⓒ 고령군민신문
↑↑ 곽용환 고령군수와 부인 차영귀 여사가 지난 17일 반룡사에서 열린 석가탄신일법요식에 참석, 아기부처의 몸을 씻는 관불의식을 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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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 최대 사찰이며 천년고찰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반룡사에서 부처님오신날을 기리는 봉축법요식이 거행됐다.
지난 18일 오전 11시. 반룡사 대적광전 앞뜰에서 거행된 봉축법요식은 타종을 울리며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500여명의 신도와 곽용환 군수, 김희수 군의회 의장과 이영희 의원, 하원호 고령경찰서장, 이진우 소방서장, 이왕조 축협조합장, 이장환 전 재경향우회장 등이 참석했다.
삼귀의(三歸依)와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낭독에 이어 도일 주지스님, 신도회장, 곽용환 군수 등의 순으로 관불의식이 진행됐다.
도일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사람이 주인임을 깨닫게 하고,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공존과 조화의 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한 스승이요 세상의 벗 석가모니 부처님은 오늘도 중생과 함께 역사의 삶터에 있다”고 역설했다.
또 “우리 사회의 미래가 불투명한 이유의 모든 것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탐욕과 증오, 그리고 편견과 차별을 내려놓고, 멈추어 서서다시 바라볼 것을 염원하며, 연대와 협력의 손을 잡고 평화와 행복의 길에 동행해야 한다”고 말하고, 생명의 자유, 평화, 행복을 축원했다.
곽용환 군수는 “1천200년 역사를 지난 반룡사에서 봉축법요식을 갖게 돼 뜻 깊게 생각하며, 군민 안녕을 위해 애써주는 도일 주지스님과 신도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생활불교를 통한부처님의 생활지침을 실행에 옮기고, 부처님 자비가 고루함께 할 것”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