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고령군, 가축 철저한 사양관리 당부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3년 07월 15일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고령지역 소·돼지 사육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연일 폭염에 지역 축산농가들은 햇볕이 반사되도록 축사 지붕을 특수 코팅 처리하고, 가축에차가운 물을 계속 공급하는 등 더위와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경북도와 고령군은 최근 이와 관련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가축질병의 피해 예방을 위해 가축질병 감시체계를 가동했다.
돼지일본뇌염 등 인수공통전염병 발생시 신속한 대처와 확산방지를 위해 그동안 운영하던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상황실을 가축방역상황실로 전환, 9월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도와 가축위생시험소, 시군에 가축질병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가축질병 발생신고 등에 따른 신속한 역학조사와 확산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또 가축방역관, 공수의, 지역예찰요원을 동원해 가축질병예찰, 소독 및 하절기 사양관리 등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화예찰 요원 및 마을방송을 활용한 폭염대비 사양관리 및 방역요령을 홍보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축종별 사양관리요령에 의한 철저한 관리와 축사 내·외부 소독 및 환기 등 여름철 가축방역 관리에 유의해달라”며 “특히 의심축 발생시 시군 또는 가축위생 시험소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