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출신 소설가 최문경씨 ‘물한실’ 펴내
운수면 물한실 마을 배경 고향의 소중함 일깨워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 입력 : 2013년 09월 30일
|  | | | ↑↑ 장편소설‘ 물한실’ | | ⓒ 고령군민신문 | |
고령 출신인 소설가 최문경씨가 장편소설 '물한실(도서출판문예바다)'을 펴냈다.
이 소설은 이땅의 많은 전란으로부터 한 번도 피해를 입지 않는 특별지역인 고령군 운수면에 위치한 '물한실' 마을을 작품배경으로, 세상살이의 온갖 질곡이 펼쳐지고, 풍랑이 굽이 쳤던 과거의 역사와 그 역사를 기억하는 현재를 담아내고 있다.
호남으로 시집 오기전 오롯이 고향땅을 회억하고 반추해낸 작가는 식물학을 전공한 대학 교수 최은상을 중심으로 한 인물군상들과 물한실 일대를 중심으로 한 지역의 소소한 기억들을 투영시키고 있다.
작가는 물한실에 대한 옛 모습의 원형을 복원하는 바람을 통해 고향을 잃고 사람들에게 고향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는 것이다.
작가는 “협착한 물한실 골짜기 마을은 천년을 갈 듯 꽉꽉 닫혀있던 땅이 었다 ”며“물 한실 마을을 배경으로 우리에게 화평은 무엇이고 , 느림의 미학은 무엇인가 나름대로 고뇌하고 천착해봤다”고 밝혔다.
소설가 최문경씨는 경희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단편소설 '택시는 오지 않았다'로 문단에 데뷔했다.
이후 장편소설 '수채화 속의 나그네' '장마는 끝나지 않았다', 단편소설 '표류하는 부표' '선산에서 오발탄으로 잡은 승냥이' '노을속의 초상' '미망' '아내의 성역' '아버지의 초사' '메르로 퐁티는 나에게 말하다' '망향비' 등 다수를 펴냈다.
현재는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과 광주전남소설가협회 및 시누대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  입력 : 2013년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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