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고분군, 올해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내년부터 보존관리계획 등 본등록 본격 준비 세차례 국제학술대회, 탁월한 가치 입증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 입력 : 2013년 10월 14일
|  | | | ↑↑ 지난 10일 대가야박물관에서 열린 '대가야고분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학술대회에는 경북도 관계자 등1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 | ⓒ 고령군민신문 | |
경북도와 고령군은 지난 10일 대가야박물관에서 ‘대가야고분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
도와 군은 이번 학술대회를 토대로 올해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대가야고분군을 등재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내년부터는 본 등록을 위한 자료정리, 보존관리계획 수립 등 본격 준비에 들어간다.
이번 학술대회는 세 번째로 이틀 간 계속됐다.
그동안 두 차례 학술대회는 등 재추진 유산의 범위를 확정(고령지산동고분군)하고 탁월한 보편가치를 입증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도출된 가치의 객관적 재조명, 향후 잠정목록 등재 및 현지 실사 등에 대비한 등재 추진방안에 초점을 뒀다.
첫째날에는 세계문화유산자문기구 일본위원인 히다카켄이치로 동경예술대 교수가 세계문화유산 등재 전망에 대한 기조강연을 했다.
한·중·일 전문가 5명은 고령지산동고분군의 입지·구조·분포의 특징, 중국·일본의 고분과 내년에 세계문화유산 본등록 신청예정인 백제역사지구의 고분 비교연구 결과 등을 발표했다.
둘째날에는 발표 내용, 보존관리방안 등에 대한 토론을 벌이고 앞으로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고령지산동고분은 704기에 달하는 고분이 도읍 내 취락 및 평지가 조망되는 구릉에 배치된 점, 독특한 순장자 석곽배치 등 당시 내세관과 정신세계를 명확하게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는 “세계문화유산 등재까지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하회·양동마을, 불국사·경주역사 유적지구와 같이 가야문화도 세계문화유산으로서 가치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  입력 : 2013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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