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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환 군수‘ 재신임’압도적…뚜렷한 대항마가 안보인다

‘재심임’ 55.4%…‘교체의사’ 14.3% 그쳐
경북매일신문-폴스미스리서치, 고령군민여론조사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4년 0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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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군민신문


경북매일신문이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폴스미스에 의뢰해 실시하고 있는 ‘2014년 신년특집 여론조사’의 지난 6일 보도에 따르면 곽용환 고령군수의 재신임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왔다.

곽용환 고령군수와 박재홍 전 경북도지사 비서실장의 2인양자 구도를 전제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곽 군수가 53.9%의 선호도로 박실장의 14.0%를 크게 앞질렀다.

고령군민들은 오는 선거에서 현 군수에 대한 재신임과 교체의사에 대한 질문에도 각각 55.4%, 14.3%로 답변(잘모르겠다 30.3%)해 선호도와 비슷한 높은 지지 의사를 보냈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70.8%, 민주당 3.6%, 통합진보당 0.2%, 정의당 0.1%, 지지정당 없음 25.4%로 각각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일 하루 동안 인구와 출마 예상자수를 고려해 고령지역 500명의 표본에 대해 자동응답전화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신뢰수준은 95% ±4.4%이다.




ⓒ 고령군민신문


△ ‘현직 프리미엄’ 독주에 대항마 찾기 어려워
-박재홍 경북도문화재연구원장‘ 출마 카드’ 만지작

고령군수 선거는 누가 출마하느냐, 또 경쟁률이 어떻게 되는가 하는 것 보다 선거가 과연 열릴지 여부가 더 큰 관심사가 되고 있다.

실제, 선거가 5개월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다른 지역과 달리 고령군은 현재 조용하기만하다.

이는 곽용환 현 군수의 질주와 무관치 않다. 워낙 아성이 튼튼하다보니 도전을 염두에 두기가 쉽잖은 형국이다.

지역을 다녀보면 재선에 도전하고 있는 곽 군수는 고령군에서만 평생 공직에 몸담아 인적네트워크가 씨줄날줄로 얽혀있다.

운수면장과 쌍림면장, 다산면장을 역임한 점도 군수 선거에선 큰 장점이다.

곽광섭 경북도의원과 정재수 전 고령군부군수가 한 때 도전을 고려하다 최근 마음을 접은 것도 곽 군수를 넘기가 어렵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는 박재홍 전 경북도지사비서실장이 마음을 갖고 있다.

그러나 그 또한 아직은 소극적이다.

경북도 문화예술과장, 영덕부군수와 김천부시장을 거치고 현재 경북도문화재연구원장으로 재직 중인 스펙은 곽 군수에 못지않으나 지역에 큰 연고가 없다는 점이 큰 단점으로 꼽힌다.

그 때문에 정당공천제 유지를 강하게 희망하고 있다.

정당공천 유지 시 후보 신청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곽 군수의 독주는 여론조사에서도 나타난다.

이번 조사에서 곽 군수는 응답자의 55.4%로부터 ‘다시 선출 되는 것이 좋다’는 재신임을 받았다.

반면 교체의사는 14.3%에 불과했다.

곽 군수는 선호도에서도 53.9%의 지지를 얻었다.

박 전 비서실장은 14%에 그쳐 아직은 지지세가 역부족인 모습이다.

곽 군수는 연령별에서는 60대이상에서 많은 지지를 받아 재신임도가 무려 67.5%에 달했으며, 선호도에서는 남성 53.5%, 여성 54.2%로 엇비슷했다.

군의원 선거구별로 조사한 선호도를 보면 고령읍, 덕곡·운수·쌍림면 지역은 58.6%였고,성산·다산·개진·우곡면에서는 48.8%로 분석됐다.

다만 고령지역은 선호도에서 무응답자가 32.2%가 나온 점이 특이하다.

후보자가 적다보니 선택의 여지가 없기 때문인 것으로도 읽힌다.

경쟁이 치열하면 무응답이 작아지는 것이 통례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고령군민들은 주거만족도에서 49.6%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불만족은 7.1%에 불과해 만족도가 높았다.

보통은 43.3%였다.

미래발전 전망에서도 ‘좋지않다’는 9.5%인 반면 ‘밝다’는 41.4%로 나타나 미래에 대한 기대가 상당함을 보여줬다.

자부심과 애향심도 큰 편으로 47.2%, 보통 43.7%로 조사돼 다른 지역에 비해 지역에 대한 애착과 관심이 매우 컸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4년 0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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