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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보다 예선 “공천티킷 잡아라”

군수선거 곽용환 독주체제…돌발변수 차단에 주력
도의원도 곽광섭 단독출마 무게 싱거운 게임 예고
군의원은 현직들 아성 신예 대거 도전 치열한 경쟁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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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여일 앞으로 다가온 고령지역 지방선거판도는 예선 성격의 공천경쟁이 본선 못지않은 치열한 구도로 전개될 전망이다.

새누리당 공천을 거머쥐면 당선에 한 발짝 다가서는 지역의 정서가 반영되기 때문이다.

기초 단체장의 경우 곽용환(55)현 군수의 뚜렷한 대항마가 나타나지 않고 있어 독주체제를 굳혀 나가면서 일찌감치 재선등극을 확보한 분위기가 역력하다.

곽 군수는 지방선거와 관련, 주변을 단속하고, 특히 선거법위반사례에 대한 주의를 강조하는 등 예상치 못하는 돌발변수 차단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광역의원은 곽광섭(62)현 도의원에게 김희수(61)군의회 의장과 박정현(51)부의장의 도전국면으로 전개 됐지만, 김 의장은 출마의지를 접고, 박 부의장 역시 군 의원으로 유턴할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여론이 형성되면서 단일 출마 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다.

곽 도의원은 지난 4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선거사무실을 꾸리는 등 본선을 대비한 본격적인 채비를 갖추고 있다.

기초의원 공천에 있어 현행 중선거구제도에서는 지역 대표성과 인구 비율을 적절히 안배한 공천기준이 마련될 수밖에 없는 선거환경이다.

무소속 후보의 고전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이 같이 불합리한 공천기준을 보완하기 위해 유권자 비율에 감안한 지역별 공천이 이뤄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유권자 수가 가장 많은 산서지역은 고령읍 2명에 그 외 지역 1명, 산동지역 역시 다산면 2명에 그 외 지역 1명으로 공천장이 배분될 확률이 높다는 것이 지역정가의 분석이다.

오는 15일까지 새누리당 공천신청이 마감되면, 예비후보 등록 시점인 오는 23일을 전후해 새누리당 기초의원 후보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산동지역(다산·성산·개진·우곡면)과 산서지역(고령읍·운수·덕곡·쌍림면)기초의원 입후보예정자 대부분이 공천신청에 따른 사전준비에 몰두하는 한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골몰하고 있다.

산동지역의 공천에서는 이달호(56)현 군의원이 선점하고 있어 재선 도전이 확실 시 되고 있다.

박정현(51)부의장 역시 공천경쟁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 도의원 출마 등 거취에 따라서 전체 선거판도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김순분(60), 손형순(47), 오득환(56), 이헌출(57)씨가 공천경쟁에 합류하고 있는 상태다.

산서지역은 배영백(52), 이영희(64·비례)군의원이 재선도전에 나섰고, 이들의 공천경쟁은 한치 앞을 가늠할 수 없는 안개 형국이다.

새누리당 낙천은 신진인물들이 넘기엔 힘겨운 고비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또 백송학(60), 조영식(56), 문익기(59), 최창곤(57)씨가 치열한 공천경쟁을 벌이며, 활발한 주민접촉을 통해 입지를 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완영 국회의원은 이번 선거와 관련, 자신의 입신영달을 위해 탈당 또는 무소속 출마 등의 당헌당규 위반 사례는 용납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입장을 보이면서 선거가 군민축제의 장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당원들의 결집을 주문하고 있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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