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아픔 함께한 ‘부처님 오신날’
지역 사찰 위령행사…불자들도 경건하게 보내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 입력 : 2014년 05월 07일
|  | | | ↑↑ 지난 6일 불기 255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고령읍 관음사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에서 삼귀의례를 하고 있는 한 불자의 손마디가 세월의 흔적을 상징하고 있다. | | ⓒ 고령군민신문 | |
불기 255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고령군내 사찰에서는 봉축행사를 축소하고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의 영령을 위로하는 위령제행사가 잇따라 열렸다.
6일 오전 11시 고령군 쌍림면 반룡사에서는 도일 주지스님의 주관으로 세월호 침몰에 따른 국민적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봉축행사를 축소하고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조가, 추모사, 위령제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선 오전 10시에는 고령읍 관음사에서도 법일 주지스님의 주관으로 봉축법요식 행사를 간소화 하고, 세월호 침몰 희생자의 영령을 위로하는 위령제가 열렸다.
군내 사찰 대부분의 연등행사도 세월호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위령제와 축원 의식으로 치러졌으며, 고령군민과 불자들은 화려한 연등 대신 경건한 마음으로 세월호 희생자와 그 가족의 아픔과 함께 하며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뜻 깊게 되새겼다. |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  입력 : 2014년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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