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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출신끼리 맞대결 예측불허

새누리 박정현 ‘새 인물론’
무소속 나종택 ‘권토중래’
후보 못낸 고령읍 등
산서지역 표심 핵심 변수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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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도의원 선거는 재선 도의원의 경력을 내세운 관록의 나종택(75)무소속 후보와 군의원 경험과 패기를 무기로 한 박정현(51)새누리당 후보와의 양자대결 구도가 지난 16일 후보등록과 함께 확정됐다.

새누리당과 무소속의 대결구도로 펼쳐지는 이번 고령지역 도의원 선거에서는 같은 다산지역 출신의 맞대결로 펼쳐지게 되면서 표심의 향방을 가늠하기가 쉽지 않은 분위기로 흐르고 있다.

‘세월호’ 참사에 따른 정부여당과 새누리당에 대한 국민적 비판시각이 높은데다, 새누리당 후보 선출방식에 대한 불협화음 등의 요인으로 무소속 후보의 선전에 따라서는 여당 텃밭에 무소속 광풍의 이변도 배제할 수 없다는 선거분위기도 읽히고 있다.

또 산동지역(다산, 성산, 개진,우곡면)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다산면 출신끼리 맞붙게 되면서 산서지역(고령읍, 운수, 덕곡, 쌍림면)과 특히 고령읍 유권자들의 표심을 누가 많이 얻느냐가 이번 선거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고령읍 출신 도의원 후보를 내지 못한 산서지역 유권자들이 누구를 선택할 것인지가 이번 도의원 선거의 당락의 바로미터가 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나종택 무소속 후보는 “당 보다는 지역발전의 적임자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는 새누리당을 제대로 심판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6, 7대경북도의원을 역임한 풍부한 의정경험과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행정사회위원장을 맡으면서 누구보다도 고령군에 많은 예산을 확보한 경력은 지역유권자들의 선택 기준을 확실하게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나 후보는 “노인 ·여성 ·장애인 등 소외계층 복지에 심혈을 기울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복합물류단지 유치, 공해 없는 고령 성장 발판 마련, 대가야문화의 독특한 관광 인프라 구축, 근심 걱정없는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데 마지막 정열을 바쳐 혼신을 다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박정현 새누리당 후보는 “새누리당 공천을 위해 현장을 뛰어다니며 현장정치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고 강조하고, “지역주민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겠다는 다짐을 더 욱 단단히 굳히는 계기가 됐다”며 새누리당 공천을 획득한 소회를 밝혔다.

박 후보는 군의회 부의장 경험을 살려 성실하고 역동적인 새 인물의 기치아래 “고령사람의 눈으로 고령을 보고, 국가를 보고, 미래를 보면서 고령군민의 혁명을 완성할 것”을 강조하고, “강정고령보 우륵교 개통을 비롯한 읍시가지 환경조성, 도시가스 공급망 확대 등과 대안제시의 정책 도의원, 지역경제를 살리는 예산확보, 지역발전 전략을 제시하는 비전 제시, 서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복지 도의원이 될 것”이라며 공약을 내걸었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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