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유림회 내부갈등 봉합
새 전교에 오원수 전 쌍림면장 만장일치 추대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 입력 : 2014년 06월 23일
|  | | | ↑↑ 오원수 전 쌍림면장 | | ⓒ 고령군민신문 | |
속보=고령군민의 정신적인 지주역할을 하고 있는 고령군유림회의 내부갈등(본지 6월10일자 2면보도)이 새로운 전교의 만장일치 추대에 따라 갈등 해소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며, 유림회의 새로운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고령군유림회는 지난 18일 오전 유림회관 2층 회의실에서 ‘원로 및 장의(임원)회의’를 열고 오원수(80)전 쌍림면장을 만장일치 추대로 선출했다.
이날 20여명의 원로와 장의가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오 전교의 추대안을 통과시켰다. 13명으로 구성된 원로회의 인준과 유림총회 승인의 절차를 남겨두고 있지만, 특별한 반대의견이 없으면 오 전교 체제로 정립될 전망이다.
지난달 22일 열린 ‘원로 및 장의회의’에서 박달규 전교가 임기 10개월을 남겨두고 돌연 사의를 표명, 내부갈등으로 인한 지역사회의 우려감이 고조되면서 세간의 관심을 모았었다.
“유림회 내부 갈등 해소를 위해 전교직 사의를 결심하게 됐다”는 박 전교의 발언으로 유림회를 바라보는 지역주민들의 우려가 높았다.
유림회 관계자는 “이번 장의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전교가 추대돼 유림회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게 돼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내달 초에 열리는 유림회 총회의 승인절차를 거치면 새로운 전교체제가 출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의회의에서 신임 전교로 선출된 오원수 전 쌍림면장은 지난 1965년 10월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후, 1993년 쌍림면장을 끝으로 2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제2대 고령군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  입력 : 2014년 0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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