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9-21 오전 11:31:3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검색
속보
;
뉴스 > 문화/관광

삶을 돌아보는 소중한 경험…임종체험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5년 04월 14일
카카오톡트위터페이스북밴드네이버블로그
ⓒ 고령군민신문

“관 뚜껑 닫힐 때 공포감이 가장 컸어요”

올해도 대가야체험축제의 이색 행사인 임종체험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가상 임종에 대한 임종체험장을 찾은 한 무리의 사람들이 소복으로 갈아입고 삶을 돌아보는 명상에 이어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유서를 써내려갔다.

그리고 곧바로 검은 복장을 한 저승사자의 손에 이끌려 임종 행사장으로 향한 체험객들은 신발을 벗고 무거운 표정으로 나무관 속으로 들어갔다.

똑바로 눕고 눈을 감으면 그대로 관 뚜껑이 닫힌다.

“쾅! 쾅!” 심장이 내려앉는 우렁찬 두 번의 망치질 소리.

여기에 무거운 음악까지 더하니 분위기는 너무 무섭다.

관속에 누워있는 5분이 길게만 느껴진다.

잠시 후, 이곳저곳에서 관을 두드리는 소리에 관 뚜껑이 열렸고, 관속에 누워있던 사람들의 표정도 제각기 달랐다.

이나영(35·성주군)씨는 “관 뚜껑이 닫힐 때 죽었다는 느낌에 가장 먼저 공포감이 밀려왔지만 캄캄한 암흑 속에서 삶에 대해 뒤돌아보게 된 소중한 경험 이었다”고 밝혔다.

이 씨의 손에 이끌러 체험 장을 찾은 조효진(수륜초등 3학년)양은 “처음에 무서울 것 같았는데, 막상 경험해보니 재미났다”며 시종 밝은 표정을 지으며, 주변의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미국에서 온 푸른 눈의 코너(connor)씨는 “관이 닫힐 때 춥고 공포감이 밀려와 무서웠지만 신기하고 이색적인 경험 이었다”고 말했다.

10대 학생에서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객들이 임종체험 장을 찾으며 각자 삶을 뒤돌아보는 귀중한 시간과 이색적인 경험에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5년 04월 14일
- Copyrights ⓒ고령군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사설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요일별 기획
문화
생활상식
시뜨락
기자칼럼
공연/전시
사회단체
‘추석 맞이 사랑의 선물 나눔사업’​  
고령군 최고의 권위와 품격! 「자랑스런 군민상」시상  
고령군 드림스타트 「가족나들이」실시  
인물 사람들
고령군, 제36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참가
고령군은 지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안동시·예천군 일원에서 열린 ‘제36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해 각 종목에서 뛰어난 기 
고령군 '대가야어북실 초화단지', 가을빛으로 곱게 물들다
고령군(군수 권한대행 정광호) 대가야읍 헌문리334-1번지 일원 약10ha 부지에 조성된‘대가야어북실 초화단지'가 가을을 맞아 형형색색 꽃으로 
회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고령군민신문 / 주소: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월기길 1
대표이사 겸 발행인: 이복환 / 편집인: 이상희 / Tel: 054-956-9088 / Fax: 054-956-3339 / mail: kmtoday@naver.com
청탁방지담당관: 김희정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복환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경북,다01425 / 등록일 :2012년 08월 24일
구독료 납부계좌 : 농협 301-0112-5465-81 예금주 고령군민신문 / 후원계좌 : 농협 301-0112-5465-81 예금주 고령군민신문
Copyright ⓒ 고령군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4,773
오늘 방문자 수 : 21,514
총 방문자 수 : 61,472,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