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잦은 비…농작물 피해 속출
고온다습 장기화 곶감 무르고 곰팡이 콩, 깨 등도 악영향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 입력 : 2015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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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지속되는 잦은 비와 고온다습의 날씨로 인해 일조량 부족현상까지 더해지면서 지역농작물생산의 차질과 함께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자연 건조중인 곶감이 잦은 비로 인해 곰팡이가 슬거나 물러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건조과정이 필요한 콩, 깨 등의 농작물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올 가을 들어 비가 계속내리고 있고, 특히 고온다습이 장기화 되는 등 곶감 등의 생산에 가장 나쁜 기상 여건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해마다 곶감을 말려 제사 및 차례상 등에 올리고 있다는 장모(68·덕곡면)씨는 “올해는 검은 곰팡이가 피고 꼭지가 떨어져 사용할 수 없게 됐다”며 하소연했다.
콩, 깨 등의 농작물과 딸기 등의 시설작물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며칠간 밭에서 말린 후 한꺼번에 털어내야 하는 이들 작물의 경우 한창 수확기에 비가 내려 미처 수확을 못한 농가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것.
이제 막 출하가 시작되고 있는 시설하우스재배의 딸기 등도 일조량이 크게 부족해지면서 당도가 전년도에 비해 떨어지는 등 생산농가에 주름을 주고 있다.
`대구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주부터 고령지역에 내린 비가 이번 주까지 계속되고,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해 농가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  입력 : 2015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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