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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태권도 한중 태권도 문화교류 가져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06호입력 : 2017년 0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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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군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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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태권도 한중 태권도 문화교류 가져
스포츠 외교와 대가야 고령 문화관광 홍보
학생들에게 견문 넓히고 국제 감각 키워

고령군 태권도협회(회장 노성환)는 한중문화교류 일환으로 ‘2016 마안산시 한중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 참가해 태권도 종주국의 정신과 기량을 선보이고 아울러 대가야역사와 문화관광지 고령을 홍보했다.

지난해 12월 30일부터 2017년 1월 4일까지 중국 안휘성 마안산시 태권도협회(회장 장문부)초청으로 임원 15명과 선수 36명(고령·다산·쌍림초교생 29명, 중학생 7명)이 5박 6일 일정으로 참가했다.

지난해 12월 30일 오전 7시 고령을 출발해 김해공항과 중국 남경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항공료와 교통비 정도만 자부담하고 체류 경비는 마안산시 태권도협회가 부담하는 초청 형식으로 이뤄졌다.

한중 태권도 문화교류 방문 일정은 도착일 오후에 인근 차이스공원 문화탐방을 간단히 한 후, 환영만찬을 즐기고 일찍 휴식에 들었다.
2일째부터 태권도 품세시합을 시작으로, 3일째 겨루기대회가 이뤄졌는데 급히 대만팀(중화학생태권도운동총회, 회장 오양평)의 대회 합류로 경기 일정이 4일째도 이어졌다.

대회를 마치고 남경대학살 기념관을 돌아보고 중일전쟁의 참상을 체험했다. 5일째 오전에는 중산(손문·쑨원)릉을 관광하고 저녁에는 학생들의 홈스테이가 예정돼 2~3명씩 배정해 중국 마안산시 태권도협회 홈스테이 가족들과 마안산시체육관 광장에서 만났다. 학생들과 함께 태권도대회에 참여한 마안산시 협회 가족들이 반갑게 맞아 주었다.

학생들은 각 가정에 배정 되기 전 예의범절과 다음날 아침 출국에 늦지 않도록 임원들의 주의와 당부를 뒤로 하고 호기심과 설레임으로 따라 나섰다.
6일차 아침 9시 호텔 앞마당은 홈스테이로 받은 선물꾸러미를 안고 집결한 한생들과 현지 가족들이 헤어지는 허전함과 하루 밤 짧은 우정을 아쉬워하며 눈물 콧물 이별의 정을 나누기에 바빴다.
다음에 또 만나자는 마안산시 태권도협회 장문부 회장, 장상강 전무와 학부모, 친구들을 뒤로하고 아쉬운 발걸음을 남경국제공항으로 옮겨야 했다. 김해공항을 통해 저녁 8시경 고령에 무사히 도착한 학생들은 기다리고 있던 부모님 품에 안겨 일정을 무사히 마쳤다.

노성환 회장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종주국 대한민국 태권도인으로서 자긍심을 심어준 아주 뜻 깊은 여행이었다”면서 “출발에서 도착까지 무사히 다녀와 부모님들에게 인사드릴 수 있었어 기쁘다”며 여행기간 동안 인솔과 뒷바라지에 고생한 임원과 관장, 사범, 코치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고령군 대가야 문화관광 명예홍보대사를 맞고 있는 조현진 단장은 “한국 태권도와 중국 태권도 수련생의 합동수련을 통해 기술교류, 상호 기능향상을 도모하고 중국 태권도 수련생들의 수련 자세와 한국수련생의 자세 등을 비교하며 스포츠를 통한 우정을 교류하는데 의의가 있고 대가야역사와 문화관광을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면서 이번 대회가 있기까지 한중 태권도 교류의 물꼬를 터준 장본인으로서 의미를 강조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쌍림태권도 선수단을 이끈 이운철 코치는 이유진, 이기현, 이래원 선수 우승, 양지혜, 이상희 선수 준우승, 이외에 단체전 등 모든 선수들을 호명하며 일일이 격려하고 모두 잘 해주었다고 말했다.
관계자들은 시합장의 힘찬 목소리가 결국 쉰 목소리가 되도록 선수들을 이끌고 다독이는 모습에 모두가 대단한 열정이라며 감동했다.

고령군태권도협회 임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슈퍼차이나로 불릴 만큼 전 세계를 주도하고 있는 신흥대국 중국 바로보기 교육을 통해 태권도수련생들에게 넓은 안목과 미래를 향한 대야망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대회를 키우겠다. 또 직접 몸과 마음으로 체험하며 살아있는 교육을 목표로 고령군 태권도협회가 나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21세기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국제교류와 문화탐방의 경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국제적인 감각을 키우데 목적을 두고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신두식 전무이사와 이덕봉 이사는 그간의 노고에 대한 학부모의 감사에 대답했다.
-김종호 독자위원 특별취재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06호입력 : 2017년 0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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