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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 꽃이 피었습니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16호입력 : 2017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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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군민신문


대가야 꽃이 피었습니다
1,500년 전 대가야의 이야기가 오늘 다시 부활


가야후기 맹주국 대가야. 화려했고 번성했던 역사의 산물인 대가야의 문화와 고분군, 산성이 오늘날까지 보존되고 있다. 오는 4월 6일부터 9일까지 1,500년 전 대가야시대로의 떠나는 시간여행이 시작된다.

‘대가야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대가야인들의 생활과 문화, 용사, 예술 등 삶 전체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신비의 왕국 대가야를 만날 수 있다.
올해는 축제 컨셉을 축제 주제 Zone, 스토리텔링 Zone, 체험프로그램 Zone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눠 진행된다,

축제 주제 Zone은 대가야 건국신화를 바탕으로 퍼레이드와 역사재현극을, 스토리텔링 Zone에서는 건국, 가얏고, 토기, 용사 존 등 이야기를 활용한 4개의 체험존이 구성됐다.
체험프로그램 Zone에서는 철기, 생활, 예술, 문화 존 등 대가야의 문화를 경험하는 4개의 구역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역사재현극은 정견모주와 건국신화를 소재로 대가야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구성돼 있으며, 대가야는 과거의 사라진 역사가 아니라, 변화와 발전을 통해 1,50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우리와 함께하고 있다는 교훈적인 내용과 특수효과를 가미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기다려진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공연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타임이 있다.

가야시대 하면 떠오르는 가야금. 가얏고존에서는 가야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실제 가야금을 축소·재현한 미니가야금모형제작을 통해 가야금의 원리와 구성, 하나의 가야금이 만들어지기까지의 노력과 수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가야금연주도 배워볼 수 있다. 평소 접하기 힘든 가야금을 대가야체험축제기간 중에는 전문가에게 무료로 배울 수 있다.

용사존에서는 활, 칼, 갑옷, 투구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무예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대가야 건국신화 퍼레이드 행렬에 참여하면 대가야 시대의 장군이 된 듯 위풍당당한 진군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

토기존에서는 1,500년 전 대가야인들이 토기에 숨겨놓았던 신비를 찾아볼 수 있으며, 무형문화재 장인에게서 대가야토기를 직접 배울 수 있다.
철기존에서는 강력한 철기문화를 바탕으로 성장한 대가야 철기의 우수성을 대장간 체험 및 철기 관람을 통하여 직접 느낄 수 있다.

예술존에서는 대가야시대의 장신구를 현대화해 직접 만들 수 있으며, 귀면화 제작체험, 대가야탁본체험, 페이스페인팅, 대가야금동관제작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생활존에서는 대가야인들이 생활했던 움집을 제작해보는 대가야움집제작 체험, 바비큐 체험, 대가야시대 복식을 직접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대가야복식체험이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갖추었다.

문화존에서는 대가야의 순장 문화를 테마로 한 임종체험 등 그 어느 해보다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체험프로그램들로 가득하고, 지역주민들이 열연하는 마당극 ‘금산재 아리랑’ 공연을 통해 축제방문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마당도 마련됐다.
이뿐만이 아니다. 관광객들이 직접 딸기밭을 방문해 싱싱한 딸기를 따 먹어보고 가져갈 수 있는 딸기수확체험, 행사장내에 온실을 조성해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는 녹색테마식물원, 돼지 생태체험관 등도 선보인다.

그리고 대가야체험축제에는 교육적인 체험프로그램 외에도 고령의 특산물인 딸기를 테마로 한 ‘딸기까페’를 운영해 달콤하고 향긋한 고령딸기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으며, 개실마을, 가얏고마을 등 4개 마을이 참여하는 농촌체험은 따뜻한 농촌의 정과 소박한 농촌사람들의 삶을 고령군의 다양한 농특산물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대가야체험축제에서는 대가야시대의 역사뿐만 아니라 문화와 생활 등을 공부하게 된다.
축제의 프로그램들을 통해 대가야의 유물과 역사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순장묘인 지산동44호분을 재현, 당시의 무덤축조방식과 순장자들의 매장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대가야왕릉전시관과 고령지역에서 출토된 유물을 전시,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대가야박물관
그리고 대가야역사테마공원이 축제장으로 구성돼 대가야에 대한 모든 것을 보고 느끼게 될 것이다.

특히 올해에는 대가야문화누리 광장, 야외공연장과 더불어 ‘문화의 거리’가 새로이 축제장으로 편입돼 축제장과 대가야시장을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며, 실경뮤지컬이 문화누리 공연장에서 ‘가얏고’라는 이름으로 4.월 7일 오후 7시, 8일과 9일에는 오후 2시 등 총 3회에 걸쳐 질 높은 공연이 마련됐다.
대가야농촌체험특구에서는 축제 기간 중 캠핑족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이곳은 기마체험이 가능한 캠핑장으로 대가야 마상무예 체험 등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고령군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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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체험축제 연계관광지

[지산동 고분군]
지산리에 분포하고 있는 가야최고의 고분군이다. 대가야읍을 감싸주는 주산의 남동쪽 능선 위에 우리나라 최초로 발굴된 순장묘인 지산동 44·45호분 등을 포함, 크고 작은 700여기의 고분이 분포하고 있다.
윗부분에는 지름이 20m가 넘는 대형고분으로 형성되어 있고 산 아래로 내려가면서 고분의 규모가 작아지는 특징이 있다. 국보 제138호 가야금관이 출토됐으며, 대가야양식의 토기와 철기, 말갖춤, 금관가 금동관, 장신구 등 최고급의 유물이 출토됐다. 대체로 5~6세기에 걸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왕릉전시관]
대가야 왕릉이 모여 있는 주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대가야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로 확인된 순장묘인 지산동44호분을 재현해 당시의 무덤 축조방식, 주인공과 순장자들의 매장모습 등을 직접 볼 수 있는 대가야왕릉전시관과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대가야역사관으로 구성되어 있는 국내 유일의 대가야전문박물관이다.
일반인들도 보다 쉽고 생생하게 대가야인의 생활과 그들의 문화를 접하고, 이해를 위해 건립, 대가야의 역사를 재조명해 학술연구와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우륵박물관]
우륵박물관은 가야금을 창제한 악성 우륵의 생애와 음악을 중심으로 고령의 음악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국내 유일의 우륵과 가야금 테마 박물관이다. 전문 장인이 가야금 공방을 운영하고 있어 가야금의 제작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우륵박물관에서 가야인의 세계관과 음악관을 가야금음악으로 승화시킨 우륵의 삶과 예술을 돌아보며 1,500여년의 긴 시간동안 우리 민족과 함께 한 가야금 음악의 어제와 오늘을 함께 볼 수 있다.

[개실마을]
영남학파의 종조인 문충공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후손들이 350여년 간 대를 이어며 살아오는 곳이다.
도시민에게는 건전한 여가선용과 농촌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에게는 소득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한편 전통문화를 후세에 물려주기 위한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전통한옥을 개보수해 민박체험의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대가야수목원]
고령 금산재는 산림녹화를 위해 피땀을 흘린 조상들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곳이다. ‘낙동강유역 산림녹화비’가 건립되어 있으며, 산림녹화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산림녹화기념숲과 산림녹화기념관·수석전시관·향기체험관·등산로 등을 갖추고 있어 자연휴양코스로 더없이 좋은 곳이다.
대가야문화유적과 연계해 지역주민은 물론 도시민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국내에 유일하고 차별화된 수목원이다.

[개경포]
팔만대장경을 해인사로 옮긴 역사로 인해 개경포라 부르게 되었으며, 대가야시대에서 최근에 이르기까지 낙동강을 통해 다른 곳으로 통하는 포구로 이용됐다.
자료제공 고령군청 / 정리 이형동 기자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16호입력 : 2017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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