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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마라톤대회 성황리 개최 하프 1위 김정열씨, 1시간 15분 53초 5km코스, 실제 5km보다 길다며 불만 토로
2017 대가야마라톤대회가 지난 16일 고령군생활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고령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고령군육상경기연맹(연맹장 성기철 농협고령군지부장)이 주관하며, 고령군 및 고령군의회와 농협중앙회 고령군지부, 고령경찰서가 후원한 대회로, 관내 주민을 비롯해 대구, 경북 등 전국의 마라토너와 마라톤 동아리, 가족단위 선수 등 7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날 해군 고령함 조창제 함장과 부대원이 참가해 이목을 끌었으며, 재경향우회 정현상 사무총장 가족, 여영현 경북도 농협본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대회는 회천제방 및 모듬내 자전길을 따라 레이스가 진행됐으며, 하프 남자부와 10km 남자부 및 여자부, 5km 남자부, 여자부, 가족부 총 6개 종목이 펼쳐졌다.
경기결과 △하프 남자부 1위 김정열(포항시, 1시간 15분 53초) △10km 남자부 박홍석(거제시, 36분 32초), 여자부 이민주(부산시, 41분 14초) △5km 남자부 김봉석(고령군, 22분 45초), 여자부 서점례(울산시, 26분 11초), 가족부 김동현 가족(대구 달성군, 27분 41초)이 각각 차지했다. 또 최고령상에는 35년생 유재사(고령군), 최연소상에는 16년생 송예윤(고령군)양이 수상했다. 각 종목별로 1위부터 5위까지는 시상금(고령사랑상품권) 및 트로피가 수여됐고, 6위에서 10위까지는 지역 농산물이 시상됐다.
한편 개회식에서 행사 간소화와 참가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 국민의례 및 내빈 인사말 등을 과감하게 생략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받았으나, 5km에 참가한 일부 선수들이 5km코스의 길이가 5km보다 길다고 주장하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홍하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