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21호입력 : 2017년 0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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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우곡그린수박 본격 출하 오는 20일까지 직판장 운영 어려운 이웃 위해 100통 기증
전국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고령우곡그린수박 직판장 개장식이 지난 10일 우곡그린영농법인(대표 최인철) 집하장에서 열렸다.
이날 개장식에는 곽용환 군수와 관계 공무원, 이영희 군의장과 군의원, 박정현 도의원, 여경동 경찰서장, 조재환 우곡면장, 박상옥 우곡노인회장, 서봉교 동고령농협장, 최상훈·김가현·김홍식 前대표 비롯한 관내기관단체장, 법인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수박 직판행사는 농가소득을 올리고 우곡그린수박 브랜드 인지도 제고 향상 등을 위해 수박 출하무사기원 고사와 시루떡 절단식 등의 행사가 열렸다.
5월 하우스 수박으로 전국 제일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며 수박의 자존심이라 불리는 고령수박은 우곡면이 주산지로 낙동강변의 사질양토에서 뛰어난 기술과 친환경적으로 재배, 수정 45일 후 수확이 가능하나 50~60일 동안 충분히 익혀서 출하하기 때문에 육질이 아삭하다. 또한 13brix를 웃도는 높은 당도를 자랑하고, 2011년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고령수박 지리적표시제 73호로 등록돼 고령의 지리적 특성을 가진 농산물로 인증 받았다.
올해는 일조량을 비롯한 기상여건 및 수정 착화율 양호로 수확시기인 현재 작황 및 수박 품질은 평년작 이상이며 앞으로 기온상승, 각종 행사 등 수요증가 시기에는 지금보다 가격이 오를 것으로 법인 관계자는 전망했다. 고령우곡그린영농조합은 오는 20일까지 직판장을 운영하며, 고령군 대표 쇼핑몰인 고령몰(http://www.grmall.co.kr)에서도 구입 할 수 있다.
최인철 대표는 인사말에서 “올해에는 수박농사 짓기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다행히 날씨 덕분에 작황이 매우 좋다”며 “수박 시세도 조합원들이 만족하지는 않지만 좋은 가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 대표는 “지난 3년간 수박시세가 안 좋았기 때문에 경작면적이 500여동이나 줄었다”면서 “이대로 수박 경작지가 줄어든다면 우곡그린수박의 명성이 사라질 수 있어서 걱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법인은 지난 12일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수박 100통을 군청에 기증했고, 군은 노인회관, 사회복지시설 등에 골고루 전달했다. 이형동 기자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21호입력 : 2017년 05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