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33호입력 : 2017년 08월 16일
ⓒ 고령군민신문
지산3리 원룸촌 활성화 방안 찾는다 생활환경 정비와 건축물 보수 주변 관광지와 연계 펜션촌 조성
지산3리 원룸촌 일대가 도심의 슬럼화 위기에 처하고 있자 고령군이 활성화에 나섰다. 지산3리 마을은 지난 2009년 가야대학교가 김해캠퍼스로 이전함에 따라 대학부지 인근 지역이 슬럼화 되면서 생활환경이 급격히 악화됐다. 원룸촌과 주변 상가가 거의 비어 있는 상태로 방치되어 있고, 쓰레기, 주차, 방범 문제 등으로 주민들의 불만과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군은 지난 8일 대가야읍 지산3리 마을회관에서 가야대학교 주변 활성화 대책에 대한 주민간담회를 가졌다. 앞서 주민들은 지난 4월 군에 활성화 대책을 주문했고, 곽용환 군수는 관련부서에 활성화 방안마련 검토를 지시했다. 이에 군은 최근 대가야 골프장 건설, 워터파크 조성, 가야국역사루트재현사업에 따른 관광객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인근지인 지산3리 원룸촌일대 정비와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왔다.
군은 이날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주민간담회는 현재까지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에 대한 설명을 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우선 군은 올 12월까지 여성·아동 안심거리 조성사업으로 8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이미 설치된 CCTV 10대 외 추가로 4대 설치, 75개소에 가로등 및 보안등 신규 설치 및 LED등 교체, 로고젝터 5개소를 설치하고, 공공시설(도시계획도로, 인도 등) 보수를 위해 추경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그리고 군은 지속적으로 환경정비 및 불법쓰레기 투기 단속, 야간 불법 주차 단속 등을 추진하고, 향후 옥외광고물 정비, 건축물을 보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가야국역사루트재현사업, 워터파크, 농촌체험특구, 대가야골프장 등 주변개발과 연계한 펜션(게스트하우스)촌 조성을 모색하고, 도시재생공모사업을 신청 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으로부터 수렴한 의견을 현장조사 후 시행 가능 여부를 결정하고 실행 가능한 사업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민 A 씨는 “임대사업자들은 현재 수익률 저하로 인해 기존 임대사업자들 스스로 시설 개선 및 주변 정비 등에 투자할 여력이 없고 공실률이 증가하고 있어 지산3리 일대를 농촌체험특구와 향후 개장할 가야역사루트재현사업, 워터파크 등과 연계해 관광특구로의 개발”을 주문했다.
이와 관련해 곽용환 군수는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과 문제점 등을 적극 반영해 주변 관광 인프라와 연계한 밝고 활력이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히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형동 기자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33호입력 : 2017년 08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