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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4國의 개벽’- 가야문명 재조명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44호입력 : 2017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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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군민신문

‘新4國의 개벽’- 가야문명 재조명
2018대가야체험축제 기획안
세계화·국제화로, 최우수 축제
VIP초청, 가야권협의회 참여


14회째 맞이하는 2018대가야체험축제가 2018년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다.
축제의 주제는 ‘신4국의 개벽’이고,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문화누리, 대가야박물관, 우륵박물관, 대가야고분군, 문화의 거리, 대가야시장, 가얏고마을, 개실마을 등으로 공간이 확대된다.

축제를 주관하는 사)고령군관광협의회(이하 관광협의회)는 지난 8일 오후 군청 대가야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대가야체험축제 기획(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곽용환 군수를 비롯한 실과단소장과 읍·면장, 이영희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이상용 관광협의회 회장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관광협의회는 ‘신4국의 개벽’을 주제로 가야문명의 재조명을 부제로 설정하고 킬러콘테츠 개발, 장소의 확장성, 가야문화권 시군 참여,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 국제화 및 세계화하는 축제가 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현 정부의 정책방향 기조 변화에 부응하고, 비즈니스 및 마케팅 개념을 도입해 대한민국문화관광 ‘최우수’ 축제로 도약한다는 목표로 추진한다고 했다.

내년 축제의 기획의도와 관련해 고구려와 백제, 신라의 3국 중심의 역사관을 현 정부의 가야 연구 및 복원이라는 국정과제에 따른 신4국 역사관으로 재편함과 동시에 영호남 정신문화적 통합기반으로 진취적인 역사공동체 무화 창달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관광협의회는 축제의 주제에 부합되는 상징물을 조성해 현재 20개의 가야문화권협의체를 하나로 묶어 찬란한 신4국의 개벽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상징물(사진)은 대나무로 서로 엮고, 20개 가야문화권협의회 시·군기(旗)가 4면에 게양되고 중앙에 신4국의 개벽이라는 깃발이 우뚝 서 있는 형태이다.

축제의 구성으로는 먼저 가야문화권협의회 시군을 참여시키고 각 시군 홍보부스 운영과 ‘가야의 날’선포를 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가야문화권의 대동단결 모습을 통한 가야의 재발견 의지를 확고히 해 전국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겠다는 생각이다.

또 가야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국제가야사 조명을 위한 학술대회 개최와 내년 4월 9일부터 열리는 아시아100대 관광도시 시장 회의를 개최하며, 세계 현(鉉)페스티벌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세계 현 페스티벌은 대가야 고령의 대표 콘텐츠인 가야금을 축제와 연계, 세계의 현악기를 초청해 가야금과 콜라보 연주로, 국외에서는 일본 타카치호정, 중국 치박시 및 마안산시, 이탈리아 크레모나시와 국내는 김해, 청주, 의정부 등의 도시를 초청한다.

가야문화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구성으로는 페레이드와 화합한마당과 특별공연을 계획으로, 20개 가야문화권협의회 시군과 세계 현 페스티벌 참가국가 등이 참가하는 대규모 페레이드 등 화합과 소통을 위한 퍼포먼스와 공연이다.

체험으로는 역사체험과 특산물체험, 가야금체험, 민속놀이체험, 시장체험으로 나눠 운영되며, 역사체험은 관광객이 직접 제작하는 체험으로 가야의 전통무기류와 장신구, 토기 제작 등으로 실용성 있는 체험위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가야금체험은 가얏고마을과 우륵박물관에서, 민속놀이체험은 개실마을에서 각각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축제장 확대의 일환이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유아 및 초교생 중심에서 벗어나 2~40대, 가족중심의 가야 최고의 레전드 선발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체험과 IT융합콘테츠 앱을 개발 판매하고 게임을 통해 레전드를 선발하는 것이다.
내년 축제의 새로운 볼거리도 기대되는 콘텐츠인 고분군 야간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이날 관광협의회는 가야사 복원 및 재조명을 언급한 VIP초청 계획을 언급해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축사를 통한 정책적인 지원과 함께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고 20개 영호남 지자체가 ‘가야’로 단합하고 이를 통해 지역감정 해소와 공존, 상생의 국민대통합 실현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관광협의회는 가야문화권 20개 시군의 참가로 가야문화 재조명은 물론 차별화되고 독특한 대가야체험축제가 대한민국 표적 역사문화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는 기대를 내비췄다.
또 가족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발굴로 축제의 질을 높이고 세계화 국제화로 도약과 함께 체험과 관광을 통한 수익창출이 기대된다고 했다.

그러나 VIP참석은 물론 가야문화권 20개 시군의 참여가 불투명하다는 지적에 대해 관광협의회는 가야사 복원과 재조명, 영호남 지역감정 해소와 상생 등 시대적 흐름의 대의명분이 있고, 가야문화권협의회 의장군(君)으로서 역할과 함께 직접 찾아가 설득하는 등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원론적인 답을 내놓았다.

이날 이상용 의장은 “2018년 최우수 축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축제는 시대에 맞게 새롭게 접근하고 확장성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모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용환 군수는 “열정과 자신감이 보이고,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핵심 콘텐츠가 부족해 ‘우수’축제에 머물고 있었지만, 이젠 시대성과 정부 트렌드를 반영하고 관광객을 위한 축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서는 다양한 의견청취를 통해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야하고 무엇보다 행정과 의회, 주민 모두의 참여가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이형동 기자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44호입력 : 2017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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