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49호입력 : 2017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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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삶 속으로, 공감행정 통한 탄탄한 군정추진 2017년 지난 1년의 성과
‘군민이 주인이다’ 군민의 기대 속에 출범한 민선 6기가 어느덧 3년 6개월이 지났다. 곽용환 군수는 “한편의 파노라마처럼 스치는 지난 시간은 군민의 행복이 곧 나의 행복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대가야의 새 역사를 창조하겠다는 일념으로 숨 가쁘게 달려왔다”며 “고령의 백년대계의 기틀을 반석위에 올려놓고 미래를 향한 꿈의 씨앗을 뿌린 시간이었다”고 회고하며 ‘군민이 주인이다’는 엄중한 사명감으로 급변하는 대․내외적 여건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군정추진을 다짐했다.
-대가야 부흥의 신호탄 고령군은 지난 7월 발표된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중 100대 국정과제에 고령군이 속한 다수의 사업들이 포함되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사업을 비롯해 김천-거제 KTX, 대구-광주 동서내륙철도(달빛내륙철도), 대구산업선 철도 등의 철도 건설사업과 탈원전 정책에 따른 고령LNG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초 문재인 대통령이 지시한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는 영호남에 고루 분포한 가야문화권의 조사와 연구를 통해 영호남의 통합과 공존의 메시지를 전 국민에게 알릴 수 있는 사업으로 통합과 공존을 강조한 문재인 대통령의 강한 의지가 담긴 사업이다.
-역동하는 지역경제 고령경제를 대표하는 낙동강축 산업벨트는 미래전략산업이 이끌고 있다. 고령군은 광주-대구간 고속도로와 중부내륙 고속도로가 교차하는 등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과 대구시 성서공단 및 대구국가산업단지가 인접하는 등 기업입지의 최적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매년 기업체가 증가해 명실공히 역동하는 경제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현재 산업·농공단지 5개소가 운영 중이며, 낙동강을 축으로 동고령일반산업단지, 월성일반산업단지, 열뫼일반산업단지가 조성중에 있다. 동고령일반산업단지는 성산면 박곡리 일원에 23만평 규모로 조성중이며 공정율은 50%이고, 월성일반산업단지는 다산면 월성리 일원에 20만평 규모로 조성중이며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2개의 신규 산업단지는 기존 고령 1·2차 산업단지와 연계해 성서산업단지는 잇는 경제 축이 될 것이다.
또한 개진면 직리 일원에 7만평 규모로 조성중인 열뫼일반산업단지는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또 지난 2월 국토부 실수요검증위원회를 통과한 동고령IC 물류단지는 광주대구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교차하고 남대구 IC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탁월한 광역교통 물류단지가 될 전망이다
고령군은 지난 6월 고령IC와 인접해 교통이 편리한 쌍림농공단지 내 (주)엑세스바이오의 345억원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 고령대가야시장에 3년간 18억원 지원, 고령상공협의회 개소, 향토 뿌리기업 지원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시키고,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017년 고령경제의 괄목할 만한 성장은 주요 통계자료들이 말해주고 있다.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전국지자체평가 경북도 군부 2위, 통계청 주관 지역내총생산(GRDP) 추계결과 5년간 평균 성장률 6.7%로 경북도 전체 1위, 한국CRS연구소 주관 대한민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지속지수 경북도 A+등급을 받아 경제규모, 지속가능성, 행정서비스가 업그레이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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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있는 문화관광 고령군은 독특한 매력과 테마로 1,600년전 찬란하고 아름다운 대가야문화를 현재로 불러오고 있다. 고령군의 문화관광은 2017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식을 시작으로 관광협의회 발대식을 통해 그 시작을 알렸다. 26억원의 사업비로 지난 2년간 대가야 콘텐츠개발, 머물고 싶은 관광인프라 구축, 주민참여형 시스템 구축으로 올해의 관광도시를 준비해 왔으며 관 주도의 관광체계를 벗어나 민간의 자율과 창의를 바탕으로 관광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관광협의회를 통한 민간중심 체제로 탈바꿈했다.
이를 바탕으로 군민 모두가 열정으로 치러낸 대가야체험축제는 ‘대가야 이야기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4일간 3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고령을 다녀갔다. 새로운 구성, 축제공간의 확대, 대도시 단체관광객 유치가 맞물려져 연일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또한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고령 콫페스티벌은 관광객들에게 회천변과 대가야교의 코스모스 물결을 선사했다
대가야 역사복원과 부흥을 위해 추진 중인 지산동 대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는 지난 2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공동추진단 발족으로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2020년 세계유산 본 등재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대가야시대 궁성지와 가야시대 석축산성이 발견되어 다시 한 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문화재청장이 직접 고령을 방문해 부족한 가야사 기록에 반해 좋은 성과라며 추가 발굴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문화관광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자체 처음으로 국제관광대상을 수상, 한국국제관광전 최우수 마케팅상, 트래블아이 어워즈 관광마케팅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고령예마을, 인빈관, 대가야문화누리가 경북 유니크베뉴에 선정되어 독특한 회의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공존하는 안전도시 고령군은 사통팔달의 교통중심 도시로 거듭났다. 고령~성주간 국도33호선 완전개통으로 종전 50분에서 20분 이상 시간이 단축했다. 국지도 67호선 확장사업은 877억원을 투입해 우곡면 연리에서 개진면 양전리까지 구간을 완료, 운수면에서 성주군 용암면 구간은 2021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541억원이 투입된 다산 월성~송곡간 4차선 광역도로, 다산 산업레저 연계도로 완공과 동고령IC와 득성리 구간 4차선 도로 개통으로 교통수요와 물동량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다산과 성서 산업단지 간 원활한 산업교류를 위해 지방도 905호선 4차선 확장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민들에게 더 편리하고 더 안전한 도시인프라를 제공했다. 작년에 개소한 CCTV통합관제센터의 기능 보강을 위해 6억원의 사업비로 CCTV 60여대를 추가로 설치해 범죄와 사건사고로부터 안전한 고령을 만들었고, 개소 후 5대 범죄는 13.4%, 민생침해 사범 절도는 44.5% 감소했다. 교통사고 44% 감소, 통행시간 20% 향상의 효과가 큰 회전교차로는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안전거리 조성 공모선정을 통해 5억원의 사업비로 어린이 보행안전 개선과 CCTV, 가로등 설치 등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로 변모시켰다.
-활력 있는 희망농촌 연초부터 시작된 AI, 구제역, 가뭄 등으로 어려운 한해였으나, 거점소독시설과 소독초소를 운영하고 AI 확산방지를 위해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는 등 AI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총력을 기우렸다.
일손부족에 가뭄까지 겹친 농업의 긴급 상황을 타계하기 위해 4억1천만원의 긴급 예비비로 소형관정 개발, 하천굴착, 양수작업 등 용수원 개발을 통해 원활한 영농을 도왔고 공무원, 경찰 등 400여명이 감자, 마을, 양파 수확 작업의 농촌일손 돕기에 참여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고령군 농업의 정체성과 발전방향 제시를 위한 2025 고령군 농업농촌 종합발전계획이 완료됐다. 농업인, 농협, 행정이 함께 모여 시설원예, 쌀산업, 6차산업, 축산분야 분과 토론을 거쳐 지역농업의 대응전략과 발전방향에 대한 청사진이 제시됐다.
또한 농촌지도자, 농업경영인, 생활개선회, 여성농업인, 4-H회, 농민회, 쌀전업농, 새농민회, 한우협회, 양돈협회 등 11개 단체가 고령군농업단체협의회로 뭉쳤다. FTA, 농촌고령화 등의 시급한 문제들을 농민단체의 화합과 단결로 고령농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간을 활용하여 딸기, 수박, 감자, 메론 등 우수한 농산물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베트남의 대형마트를 벤치마킹했다. 또한 이집트 보건복지부 차관은 고령군을 방문해 고설양액배지를 사용해 스마트팜 형식으로 운영되는 최첨단 연동형 딸기하우스를 방문해 고령군의 앞선 농업기술에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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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나눔복지 2014년부터 시작한 고령군 복지브랜드인 대가야희망플러스는 1억 1천만원의 소중한 성금으로 법정급여를 받지 못하는 74명의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지원과 자립여건 조성에 쓰여 졌다.
고령군에는 현재 101개소의 착한가게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매출액의 일정액을 약정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는 가입율이 군단위 3위로서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아이나라키즈교육센터 조성사업은 30억원의 사업비로 대가야읍 구)교육지원청과 다산면 행정복합타운 내 영유아 키즈카페와 장난감도서관 운영해 엄마와 아기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화합의 장소인 경로당이 대가야읍 저전리 섬마경로당 준공으로 200번째를 맞이했다. 또한 대가야읍 분회외 25개소의 경로당에 대해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경로당 전기사용료 부담을 해소했다.
고령군은 보건소와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의 공공보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3층에 설치한 운동사업실은 비만도 및 체력측정장비를 구비하고 근력과 심폐지구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운동기구를 비치하고 있다. 전문 운동사의 지도 아래 군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이러한 성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우수기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저소득․취약계층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소외계층의 발굴을 위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맞춤형 복지팀 등을 활용한 읍면의 복지기능을 강화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지역민의 사망원인 2·3위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우수사례를 인정받아 보건진료소 운영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소통하는 열린행정 고령군은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을 통해 대가야청소년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고 있다. 미국 몽고메리카운티, 중국 임치구의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을 비롯해 올해는 협력의 폭을 더욱 넓혔다. 중국 마안산시와의 우호교류 의향서 채결로 문화, 체육, 관광 등의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와 국제교류사업의 적극 참여로 실질적인 교류가 기대된다. 또한 일본 타카치호정 관광협회와의 협약으로 관광자원 개발, 자원공유를 실현하고 지역경제 향상을 위한 협력의 내용을 담고 있다.
그리고 경남 사천시와는 6개 기관이 동시에 힘을 모았다. 고령군과 사천시를 비롯한 고령군관광협의회, 사천시관광진흥협의회, 대가야시장상인회, 삼천포용궁수산시장상인회 등 6개 기관이 상호 협력과 교류를 통한 공동발전을 약속했다.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배움이 가능한 평생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7년 한 해 동안의 결실을 맺는 고령군 평생학습 축제가 11월 문화의 거리에서 열렸다. 내년 2월 준공을 눈앞에 둔 다산면 행정복합타운과 내년 12월 준공예정인 개진면 행정복지센터의 건립으로 가깝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올 한해 고령군 행정은 수상을 통해 그 빛을 발하고 있다. 행정서비스와 주민설문조사 부문에서 고른 점수를 얻어 전국지자체평가 경북도 2위를 차지하였으며 제안제도 평가 우수시군, 식품위생관리사업 우수기관, 공중위생관리사업 우수기관, 대구명품박람회 내 고향 최고상, 열린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계약원가심사 운영평가 우수기관 등에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하나 된 군민, 단합된 힘 지난 1월부터 고령군은 큰 혼란의 시기를 겪었다. 새해 첫날부터 시작된 민군 대구공항 통합이전은 5개 예비후보지에 고령이 속하면서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2월에 열린 주민설명회에서는 참석한 모든 군민들이 결사반대를 외치며 하나 된 힘을 보여 주었고, 의회에서도 반대 성명서 발표를 통해 뜻을 더했다. 군민들의 단합된 힘은 소음, 농가피해 등의 정신적․경제적 피해로부터 고령을 지켜내는데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다.
무더운 8월, 강정고령보 우륵교 차량통행을 위해 추진위원회가 재정비됐다. 관내 23개 기관사회단체장을 포함한 지역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9월 발대식을 가졌다. 의회에서도 강정고령보 차량통행 촉구를 위한 결의문 채택으로 군민들의 뜻을 모았으며 발대식에 참석한 1천여명의 군민들은 골든타임을 지켜내는 생명다리로서의 통행을 호소했다. 30여분 이상이 걸리던 시간이 개통시 3분대로 단축되고 내년도에 개원하는 동산병원까지 응급환자를 5분내 수송할 수 있게 된다. 모든 군민들의 뜻이 다시 한번 모인 만큼 군민의 생명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개통되기를 기대한다.
-2018년 약속 고령군은 2017년을 보내고 2018년을 준비하기 위해 다시 구두끈을 조여매고 있다. 군민 삶 속으로 더 가까이, 더 친밀하게 다가서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 듣고, 군민에게 갈채 받는 공감행정 실천을 준비하고 있다. 2018년도 급변하는 대내외적 여건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군정 추진을 기대해 본다. 이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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