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50호입력 : 2017년 12월 27일
새 달력에 못질을 하며
예강 황 인 동
귀밑머리 스쳐 하얀 강물로 흐르는 바람소리 내 몫의 나이테를 감돌아 하염없이 세월을 실어 나른다 갈대꽃 뾰얗게 흩어지는 허무 또는 환희의 언덕에서 새로운 달력에 탕탕 못질을 하며 세월도 함께 때린다
[곽도경 시인의 말] 어느새 2017년도 끝자락이다ㆍ 딱 이 맘때 어울리는 시 한 편 황인동 시인의 시 '새 달력에 못질을 하며'를 소개하며 지난 시간들을 돌아본다ㆍ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인연을 맺고 또 어떤 사람은 떠나보내고... 또 한 해는 떠날 채비를 하고 마음에는 어쩔 수 없이 휑한 바람이 인다ㆍ 그래, 보내자 그리고 또 맞이하자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50호입력 : 2017년 12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