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55호입력 : 2018년 01월 30일
양파 재배면적 42% 증가 마늘도 29.7%, 가격 폭락 우려
올해 관내 양파 재배면적이 지난해에 비해 42%나 급증해 타 작물 재배농가에서 양파 재배로 선회하는 농가의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마늘 재배농가 역시 증가세가 뚜렷하다.
군에 따르면 올해 고령 관내 양파 재배면적은 634 농가 493ha로 지난해 446 농가 347ha에 비해 농가수(188가구)와 재배면적(146ha) 모두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마늘은 지난해 746 농가 339ha 면적이었으나, 올해는 805농가 440ha로 재배면적이 29.7%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농가수는 58가구, 면적은 101ha가 증가했다.
이 같은 현상은 지난해 양파와 마늘 가격이 크게 상승한 것이 주원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들 작물의 전국적인 재배면적 또한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자칫 가격 폭락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고령군농업기술센터의 한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양파와 마늘의 재배면적 증가세가 뚜렷하고 전국적인 현상”이라며 “생산량이 크게 증가할 경우 가격 폭락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고품질의 양파와 마늘생산”을 당부했다.
이처럼 고령 관내에서 양파·마늘의 재배면적이 증가하자 고령군은 올해 전체 9억9천만 원의 예산으로 이들 농가에 스프링클러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스프링클러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26일 현재 462농가로 총 2만1천692대이다. 이형동 기자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55호입력 : 2018년 01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