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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의 대가야 고령으로 발돋움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63호입력 : 2018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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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군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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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의 대가야 고령으로 발돋움
문화의 메카, 문화누리
가야금 선율 끊이지 않아
군민의 삶을 바꾸는 문화

현대 사회는 지식 정보와 함께 감성 콘텐츠를 중요하게 여기는 문화와 창의의 시대이다. 개별적 혹은 융합된 문화 콘텐츠가 갖는 힘과 파급효과는 상상을 초월한다.
다양하며 특별한 문화 콘텐츠는 개인 및 집단, 나아가 사회와 국가 전체가 하나로 묶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미래의 먹거리 역할도 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들로 문화는 지역을 넘어 국가 경쟁력의 바로미터이다.

대가야 고령의 문화중심지로 자리매김한 대가야문화누리. 군민행복시대를 열고 세계 속 대가야 문화 도시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

2015년 9월에 문을 연 대가야문화누리는 지역의 모든 군민이 함께하는 종합 문화·체육·복지 공간이다.
63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170석 규모의 소공연장, 그리고 2층 문화원과 야외공연장 등 대한민국 최고의 시설장비와 건물 외관 역시 가야산성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경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시설을 기반으로 매년 한국문화예술연합회 공모사업 선정, 가족뮤지컬, K-JAZZ, 토크 콘서트 등 6~7개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해 일상의 삶에서 문화를 즐기는 살기 좋은 문화도시 고령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로 인해 문화누리가 2017년도 민원 만족도 최우수 평가를 받기도 했다.

특히 고령의 스토리 자원 중 희소성을 가진 ‘악성 우륵’을 스토리텔링 한 뮤지컬 ‘가얏고’를 자체 제작해 성황리 공연이 되고 있다. 대가야체험축제 기간 중 뮤지컬 전문배우와 지역 향토배우들이 공연 참여로 축제의 중요 프로그램이 됐고,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고령군과 대가야문화누리는 전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2013년부터 고령문화원에서 지역의 향토자원인 민담, 설화를 활용한 문화콘텐츠(5년간 5개 공연 콘텐츠)를 개발,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상설공연과 축제(예술제) 기간 공연으로 군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작품으로는 풍동골(13년), 효자 성품세(14), 어사 박문수(15), 금산제 아리랑(16), 왕릉의 전설(17)이고, 올해는 마당극 형식으로 대가야환타지아가 공연된다.

또한 1만여명 수용 시설을 갖춘 야외공연장을 활용해 이른 봄부터 11월까지 관내 24개 문화예술단체(대가야윈드, 청소년오케스트라, 우륵밴드, 통기타 등) 공연과 군민노래자랑, 한여름 밤 영화음악제, 가얏고음악제, 낙동7경한마당 등 다양한 공연 개최로 작지만 웅장한 명실상부한 문화도시로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


국악도시로 거듭나는 고령!
도립국악단, 고령에 둥지 틀다

군립가야금연주단 창단은 국내외 문화사절단으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비상의기회이었다.
2014년 고령의 가야금과 세계적인 바이올린 제작 도시 이탈리아 크레모나시와 동서양 문화교류 체결을 시작으로 세계를 놀라게 했고, 2015년 크레모나시립교향악단 내한 시 합동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또 2016년 군립가야금연주단 이탈리아 세계악기박람회 초청공연, 2017년 베트남 호치민 923공원 경주엑스포 가야금 공연, 그리고 2018년 국제현(絃)페스티벌(미국, 이탈리아, 중국, 일본, 터키)은 가야금 세계화를 위한 디딤돌로 가야금의 고장 대가야 고령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가야금 고장으로서 명성을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

대가야의 역사문화를 바탕으로 악성 우륵이 창제한 가야금, 지난해 8월 전문역사 박물관으로 정식 등록된 우륵박물관, 가야금 공방, 27년째 이어져오는 전국 우륵가야금경연대회 등 유·무형 인프라가 구축돼 매년 우륵가야금경연대회 역대수상자(대통령상)활용사업으로 서울시와 ‘琴의 향연’공동 개최로 고령군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국악도시의 새로운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2016년 한국국악협회 고령군지부 창립과 더불어 2017년 가야문화특별시 고령에 경상북도립국악단이 둥지를 틀어 기존 군립가야금연주단, 청소년 및 어르신 가야금연주단 등 다양한 계층의 활동으로 관내뿐만 아니라 서울, 부산, 광주, 대구 연주회 등을 통한 국악도시 위상을 높이고 있다. 그리고 가야금 제작 및 연주체험은 고령의 자랑이자 얼굴이다.

2007년부터 매년 관내 및 인근 도시민 60가구(240명)을 대상으로 3주과정 가야금 제작 및 연주체험을 통해 지금까지 621가구 1천600여명이 수료하는 등 가족단위 가야금 제작체험을 통해 가야금 고장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수도권(서울, 경기)과 부산 등지 희망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2016년부터 1박2일 가야금 제작 및 연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국악도시 고령! 가야금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대가야 고령을 집중하고 세계가 주목하는 차별화된 대가야 문화 관광도시로 빠르게 변모해 가고 있어 향후 세계가 대가야 고령을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형동 기자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63호입력 : 2018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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