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76호입력 : 2018년 07월 17일
[건강]
여성을 괴롭히는 여름철 불청객 방광염
무더운 여름, 덥고 습한 환경은 세균이 우리 몸을 공격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따라서 질, 음모 그리고 외음부 피부 주름에서 번식한 균이 요도로 유입되면서 방광염이 생길 수 있다. 여름철 방광 건강이 위험해지는 또 다른 이유 중 하나가 물놀이의 증가이다. 다수가 이용하다 보니 물속 세균으로 인한 방광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방광염이 생길 수 있으니, 평소와 다르게 빈뇨, 잔뇨감, 배뇨통이 있다면 방광염을 의심해보는 게 좋다.
방광염의 증상 방광염의 주요 증상은 소변이 자주 마렵고, 소변을 보고 나도 시원하지 않고, 소변이 급해서 쏟아질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등 방광자극 증상과 함께 소변을 볼 때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평상시와는 다르게 소변이 탁하거나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다. 심한 경우에는 아랫배가 심하게 아프기도 하고 소변에서 피가 보이기도 한다. 발열이나 오한 등의 전신 증상은 나타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환자들이 과민성방광을 방광염으로 오해하고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있는데, 과민성방광은 방광염과 증상은 매우 비슷하지만 방광 내 세균 감염이 없다.
급성 및 만성 방광염의 가장 중요한 합병증은 상행성 감염에 의한 신장감염이다. 특히 임산부에서 상행성 감염(하부기관에서 상부기관으로의 감염)이 자주 발생한다. 그러나 대개는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통해 쉽게 치유되며, 별다른 후유증을 남기지 않는다.
방광염의 치료 일반적으로 방광염은 항생제를 복용하고 하루 이틀 만에 증상이 완화되며 3~5일 정도의 항생제 복용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방광염은 먹는 항생제만으로 잘 치료가 되지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만성방광염이 되거나 발열과 신장 통증을 동반한 신우신염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방광염이 생기면 물을 충분히 마셔서 소변 양을 늘려 소변을 자주 배출하는 것이 좋다. 방광자극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 온수 좌욕을 하고 카페인, 탄산, 알코올 등 방광을 자극할 수 있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방광염이 계속해서 재발하는 등 만성이 된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만성 방광염의 유발 요인을 찾아 이를 제거 혹은 교정하는 것이다. 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76호입력 : 2018년 07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