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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4國의 개벽’ 평가보고회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77호입력 : 2018년 0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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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군민신문

‘新4國의 개벽’ 평가보고회

22개 시군 참여로 가야문화 재조명 소득
유료체험으로 재정자립도 초석 마련 돼
대가야 문화자원 이용 콘텐츠 확장 긍정
800여 자원봉사자 등 인적 인프라 우수

‘新4國의 개벽’이라는 주제로 지난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린 2018 대가야체험축제 평가보고회가 지난 19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열렸다.
이번 보고회는 6·13지방선거 관계로 이날 열렸다. 보고회는 곽용환 군수, 이상용 (사)고령군관광협의회 회장, 김선욱 군의회 의장 등과 의원, 실과소장,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획과 콘텐츠 관련 평가보고를 한 서철현 대구대 관광축제연구소장은 가야문화권 22개 영호남 시군들의 참여로 광역적인 화합을 도모한 우수축제라 평가했다.
특히 주제인 ‘新4國의 개벽’은 신라, 백제, 고구려라는 삼국시대의 고정관념에서 진일보해 배일에 가려져있던 가야문화에 대해 재조명하는 소득을 거뒀다고 했다.

프로그램과 관련해서는 방문객들의 선호도를 중심으로 리뉴얼하고 재정비해 17개의 프로그램으로 정비하고, 무료체험을 유료화해 축제의 재정자립도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했다. 또 기존의 오프라인 체험위주에서 젊은 층 참여를 위한 모바일 체험프로그램인 ‘가야레전드’ 선발대회 프로그램 개발 등의 노력을 평가했다.
가야금경연대회, ‘가얏고’, 세계 현페스티벌 등 문화자원 활용 콘텐츠 확장으로 문화의 확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면서 암시하는 메시지 부족과 규모 등 예년과 차별성 없는 가실왕 행차와 新4國 퍼레이드 문제점을 지적하며 프로그램 완성도를 요구했다. 또 젊은층을 위해 개발한 ‘가야레전드’ 프로그램에 비중을 두었으나 참여가 저조했다며 향후 신중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가야문화권 22개 시군의 부스운영 및 콘텐츠 미흡을 지적하며 일부 시군의 문화공연도 내용과 공연 시간, 콘텐츠 등을 고려해 연출의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축제 주제와 부합한 콘텐츠 개발이 미흡하고, 성인 참여가 가능한 체험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외지평가위원은 ‘철’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서 이를 반영한 킬러 콘텐츠 개발을 당부했다고 소개했다.


퍼레이드 차별성 부족
축제장 동선 제고
일부 프로그램 정체성 문제

축제 운영과 관련해서는 가야국존의 초가지붕 형태 부스와 홍보를 위한 대형 사인보드, 체험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자동티켓 판매기, 대가야문화누리관의 공연인프라 활용 등 시설인프라 부분에서 우수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역주민 800여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의 인적 인프라와 도립국악단, 박물관 및 농업기술센터의 관련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 운영 등 인적 인프라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또 부스별 기능을 감안한 부스의 군집화가 우수했다고 했다. 이는 축제장의 활용도를 높여 공간 활용 측면에서 바람직 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축제장 교통안내시스템도 잘된 축제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메인 축제장 진입로가 혼란하고 복잡해 진입을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한 가운데 일부는 문화누리 광장만 방문해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박물관 입구의 가야역사문화존 활용도가 낮아졌다며 효율적인 접근을 위한 축제장 동선을 재검토 할 것을 제언했다.

또 우천에 대비한 운영방안 수립을 주문하며, 대가야문화누리관 전면의 야외공간을 이용한 17개의 체험프로그램이 공간 협소로 방문객을 수용하는데 한계가 있었고, 자판기로 체험권 구매하기 위한 대기시간이 길어 불편을 겪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방문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선택과 집중했으나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대가야체험축제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보완이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활 만들기, 칼 만들기, 방패제작, 귀면화 제작, 금동관 제작, 미니가야금제작 등 체험이 어린이 위주이고, 페이스페인팅, 머그컵, 딸기사랑 이벤트 등은 전국축제장 어디서나 진행됨에 따라 대가야 고유의 문화체험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성인 참여 프로그램 개발
차별화된 식당메뉴 및 기념품
문광주 축제분과위원장 위촉

축제발전 역량과 관련해 서 소장은 자원봉사자, 관내 기관과 단체, 소상공인 및 주민 등의 참여로 인해 지역사회와 효과적 연계와 축제를 추진한 (사)고령군관광협의회 체계화를 높이 평가했다.
또 관내 기관과 단체에서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우수한 관광지 인프라가 축제의 성공과 함께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축제 기획의 전문성 제고와 축제 재정자립도 제고를 제언하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축제에 대한 역량을 키우기 위한 축제아카데미 운영을 제시했다.

이밖에 대가야체험축제의 발전을 위해서는 가성비 좋은 먹거리 및 식당 메뉴와 기념품 개발, 농특산품 판매장과 식당 위치 조정, 비교적 덜 알려진 수도권 지역을 겨냥한 홍보 활동 개선, 별도의 방문자 운영 센터 운영 등을 고려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이상용 회장은 “가야문화권 22개 시군이 참여한 올 축제의 성공을 위해 봉사한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군민과 행정기관 및 기관단체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면서 “부족한 부분과 미비한 부분을 찾아 보완하고 변화를 통해 더 나은 축제, 새로운 내년 축제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곽용환 군수는 축제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관광객 유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존 시설 이용을 극대화 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류시형 전) (사)고령군관광협의회 축제분과위원장이 공로패를 수상했고. 문광주 (사)성균관고령청년유도회장이 축제분과위원장에 선임돼 위촉패를 받았다.
이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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