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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82호입력 : 2018년 09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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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사연구 연구·복원 사업
고령군이 주도해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6월 가야사 연구와 복원을 국정과제로 제시했다. 당시 문 대통령은 “우리 고대사는 삼국사 이전의 역사가 제대로 연구되지 않은 측면이 있다”면서 “특히 가야사는 신라사에 덮여 제대로 연구되지 않았다”는 이유를 설명하며 가야사 복원이 지역 통합의 상징적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가야사를 경남 중심으로 경북까지 미친 역사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더 넓고, 섬진강 주변 광양만과 순천만, 심지어 남원 일대까지 맞물리고 금강 상류 유역까지도 유적들이 남아 있다”면서 “그렇게 넓었던 역사이기 때문이기에 가야사 연구복원은 영호남 공동으로 할 수 있는 사업이다. 영호남의 벽을 허물 수 있는 좋은 사업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가야문화권지역발전시장군수협의회는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위해 관련기관을 찾아 관련법 제정을 축구했다.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지난 210년 국토부가 가야문화권 특정지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상 ‘지역개발사업’으로 지정, 사업추진이 지연됨에 따라 특별법 제정에 나선 것이다.

문 대통령의 가야산 연구와 복원이라는 국정과제 제시이후 영호남 통합과 공존을 선도하고 있는 가야문화권지역발전시장군수협의회는 가야사 연구 및 복원과 관련한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논의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국회에서 가야문화권 지역개발을 위한 포럼이 주최하고 가야문화권지역발전시장군협의회가 주관한 ‘가야문화권 전시회 및 세미나’를 개최해 가야문화권 시군이 국정과제로 선정된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복원에 뜻을 모았고 지역 균형발전과 영호남 동반성장을 위한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고나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군은 이를 위해 TF팀을 구성, 가야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복원, 특별법 제정과 관련한 사업 발굴, 민간협의회 구축 등 발 빠른 대체를 하고 있다.

군의 이러한 대체에 못지않게 경남도에서는 가야문화권 시군과 함께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복원과 관련한 사업 발굴 및 추진계획 등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 최근인 지난 7월에는 경남 창원에서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주최로 기야문화권 중장기 종합 조사연구 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는 등 포럼과 학술 및 관련시군의 공무원들의 세미나 등이 활발히 열리고 있다.

그러나 가야사의 중심이자, 가야문화권시군협의회 의장군임에도 불구하고 지리적인 영향 등으로 인해 그동안 활발한 활동을 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전남북과 비교해서는 그나마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경남도와 시군의 움직임에는 못 미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이와 관련해 기자는 지난해 자칫 김해를 중심으로 한 가야문화권 연구복원 사업이 몰릴 수도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곽용환 군수는 지난달 28일 경북도청을 방문, 이철우 도지사와 면담에서 “가야 문화권 조사연구 및 국정과제 추진에 고령군이 소외되지 않도록 경북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또 지난달 29일 군은 민간단체인 대가야역사문화발전위원회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가야사 조사연구 및 복원과 관련한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앞서 대가야 궁성지와 가야산성이 발견됐고, 지산동 고분군 정비부지 유적에 대한 발굴조사에서 대가야시대 유물들과 함께 보존상태가 양호한 인골이 출토되는 등 활발한 연구와 조사, 발굴과 다양한 형태의 학술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대가야역사문화발전위원회 자문회의에서는 가야사 연구복원을 위한 진정성 있는 계획 수립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은 자치단체간의 편중되는 계획수립과 물질적인 발굴조사가 아닌 진정성 있는 가야사 연구복원 사업을 위해 자치단체간의 상생협력과 균등화를 통해 물질문화 조사와 함께 가야의 정신문화에 대한 조사연구, 우륵 현창사업 등 중장기적인 계획에 반영해 사라진 역사 미완의 문명이 아닌 가야의 실체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연구복원 사업을 촉구했다.

고령군의 이러한 촉구는 가야사 연구 및 복원의 중심이자, 가야문화권시장군수협의회 의장군으로서 역할 및 책임과 함께 사업을 선도해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보여 향후 사업 계획 추진이 기대된다.
이형동 기자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82호입력 : 2018년 09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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