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93호입력 : 2018년 11월 28일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 고령군 유치 확정
친화적 계획 수립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내년 운영, 현재 관광진흥과 사무실 사용
고령군이 현재 경남 창원시에 있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이하 세계유산등산 추진단)이 고령군에 유치·확정했다고 밝혔다(본보 289호. 10월 30일자 보도). 군에 따르면 2019년부터 고령군으로 세계유산등재추진단은 경북도청, 경남도청, 전북도청 직원과 학예연구사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내년부터 사용할 사무실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에 있는 관광진흥과 사무실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가야고분군 등재추진단이 대가야 고령의 문화와 역사 이해를 돕고, 가야고분군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을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세계유산등재추진단은 지난 2017년 구성돼 경남 창원에서 세계유산등재를 위한 국제학술대회 개최, 해외전문가 자문, 연구 자료집 발간등 고구려와 백제, 신라와 함께 고대 국가로서의 한 축을 이루며 독자적인 문화를 발전시켰던 가야의 문화유산을 대표하는 가야 고분군을 세계유산에 등재하는 업무를 총괄 추진하는 독립된 기관이다. 유치와 관련해 곽용환 군수는 “우리지역에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의 유치로 세계유산업무 추진에 고령 친화적 계획수립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2021년 7월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 등재추진단에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곽 군수는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가 삼국시대에 묻혀 고대국가로서의 명맥을 갖지 못한 ‘가야’를 새롭게 재조명해 가야문화의 정체성 확립과 지역관광 활성화는 물론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이 세계화 돼 국가 이미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의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된 추진 상황은 지난 2011년에 경상북도와 고령군이 가야사 관련 학술대회를 개최해 지산동 고분군이 고대사회의 순장과 경관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3년 12월 지산동 고분군으로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했다. 2015년에 문화재청 세계유산분과위원회에서 김해의 대성동 고분군과 함안의 말이산 고분군을 함께 가야고분군으로 통합 조건으로 세계유산 우선등재 추진대상에 선정했다. 2017년 12월 문화재청으로부터 ‘완전성을 뒷받침 할 수 있는 대상지역을 추가하라’는 권고에 따라, 2018년 4월 세계유산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해 합천의 옥전 고분군, 남원의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창녕의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고성의 송학동 고분군을 추가. 현재에는 7개 지역의 고분군을 가야고분군으로 통합·추진 중에 있다. 세계유산등재추진단의 향후 추진 계획으로는 2020년 1월 유네스코에 세계유산 등재 최종신청서를 제출하고, 2021년 7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형동 기자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93호입력 : 2018년 11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