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309호입력 : 2019년 04월 04일
기 자 칼 럼
대가야체험축제 성공은 우리 모두가 희생할 때 성공한다
2019 대가야체험축제가 열흘도 채 남지 않았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대가야체험축제는 1,500년 전 가야를 대표하는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 등의 체험을 통해 대가야의 실체를 알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이다. 그동안 다양한 주제로 대가야체험축제가 열려 가야사에 대한 연구복원에 기여했으며, 현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로까지 이어졌다. 특히 최근 발견된 ‘토제방울’은 가야사 연구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여, 이번 대가야체험축제는 또 다른 의미를 갖게 한다. 올해의 대가야체험축제의 주제는 대가야의 화합이다. 부제로는 대가야의 과거, 현재, 미래이다. 과거는 최근 완공된 대가야생활촌에서, 현재는 대가야문화누리에서 그리고 미래는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주차장에서 각각 공개된다. 특히 대가야생활촌은 축제 개막일인 11일 개장식을 갖는다. 축제는 가야금, 용사, 토기, 생활, 예술 등 신비의 과거 대가야 시대를 체험할 수 있다. 미래체험은 ‘철’을 주제로 철의 미래 체험, VR 체험, 가상우주 체험 등이 있다. 과거와 현재, 미래 가야인들의 퍼레이드와 뮤지컬 ‘가얏고’, 세계 현 페스티벌, 고분군 야간트래킹 등은 이미 축제 대표 행사로 정평이 나 있다. 내외국인 등 관광객과 함께하는 대가야 화합의 띠 행사와 대가야 복식패션쇼인 대가야 컬렉션은 이번 축제에서 처음 선보여 기대감을 갖게 한다. 축제를 앞두고 지난 3월에 열린 축제 실행계획 최종보고회에서 곽용환 군수와 이상용 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대가야체험축제의 성공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달려있다고 입을 모았다. 그렇다. 대가야체험축제 성공은 축제를 주최하고 주관한 고령군과 고령군관광협의회 힘만으로 한계가 있다. 군과 관광협의회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 것이고, 이를 무대로 해 즐기는 것은 관광객들이다. 이런 관광객들이 조금의 불편 없이 흥겹게 즐기도록 하는 것은 우리 군민들의 몫이다. 물론 군민 역시 관광객으로 축제를 즐겨야 한다. 군민이면 누구나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지길 바라는 만큼 친절과 미소, 양보와 배려로 관광객들이 조금의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하는 것이 축제의 주인인 우리 군민 한분 한 분의 역할이다. 그렇다고 일방적으로 군민들에게 축제의 성공을 요구할 수는 없다. 군과 관광협의회가 먼저 앞장서야 하고 축제에서의 자원봉사자 역시 모범을 보여야 한다. 또한 부족함과 불편함이 없는지 축제가 시작되는 아니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점검하고 보완해야 한다. 특히 위생과 청결, 안전, 불친절 교통과 주차 등 매년 지적된 것들에 대한 철저한 반성과 함께 재발 방지에 힘을 쏟아야 한다. 군과 관광협의회의 점검과 보완을 위한 노력과 군민들의 참여가 어울려져야만 대가야체험축제가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다. 이제 9일 후면 축제가 시작된다. 군과 관광협의회, 군민 모두는 고령군 최대의 행사인 대가야체험축제의 성공을 위해 양보와 희생을 당부한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309호입력 : 2019년 04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