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310호입력 : 2019년 04월 10일
생산비 절감 및 품질관리 등 2년간 10억원 국․도․군비 지원
쌍림농협(마늘)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19년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앞서 다산농협(양파)이 선전정 바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는 지역 쌍림농협을 비롯해 남상주농협(사과), 영천 화신농협(마늘), 영천농협(포도), 의상 다인농협(북숭아) 등 5개소가 선정됐다. 이들 농협은 2020년까지 2년간 10억원(자부담 1억원 포함)의 국·도·군비를 지원받는다. 사업은 공동경영체 운영에 필요한 교육·장비·시설지원 등으로 쌍림농협은 공동이용 농기계를 구입해 인건비 절감과 생력화를 달성하고, 수확 후 관리 현대화 설비, 마늘 선별기 확충 및 저온저장고 신축으로 마늘을 소포장 상품화로 대형 유통센터·도매시장 등 다양한 출하처를 확보해 연중 안정적인 수급조절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쌍림농협은 2018년 기준 마늘 재배 농가는 805호, 관내 마늘 재매면적이 439ha로 2016년 대비 173% 증가, 생산량은 9천810톤으로 239% 증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재배면적 및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다. 한편 밭작물공동경영체육육성지원사업은 주산지 품목으로 품질경쟁력 및 생산혁신 역량을 갖춘 조직화·규모화 된 공동경영체를 육성해 통합마케팅 조직과 계열화를 통해 시장교섭력과 지역단위 자율적 수급조절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형동 기자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310호입력 : 2019년 04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