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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이복환 |
사랑하고 존경하는 애독자 여러분!
계엄사태로 온 나라가 어수선하고 여러 가지로 어려운 시점에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저희 군민신문에 보내주신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 따뜻한 격려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더 많은 애정과 응원으로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전쟁 중에도 꽃은 핀다는 말이 있습니다.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도 불확실성이 커지고 경제 상황도 녹록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푸른 뱀의 기운을 듬뿍 받아, 뱀처럼 유연하고 지혜롭게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며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정치인들을 바라보는 시각이 제각각 다를 수는 있지만 우리 지역 주민들께서는 여야를 떠나서 국회의원이란 사람들이 과연 우리 국민을 생각하고 정치를 하는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할 시점입니다. 세계 언론들은 현재 우리 대한민국의 정치 행태를 K드라마 보는 것 같다고 비아냥 거리는 기사가 보도되고 있습니다. 정말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 지역 선출직 지도자들께서는 나 자신을 초월해서 정말 우리 군민을 위한 봉사 정신으로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애독자 여러분! 2025년은 지난해보다 더 나은 삶이 되시고 항상 가슴 따뜻한 날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 순조롭게 이루시는 건강한 한 해가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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