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면 어버이날 경로잔치 열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9년 05월 15일
[고령군민신문=고령군민신문기자]
성산면 어버이날 경로잔치 열려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성산면 관내 17여개 마을에서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경로잔치와 행사가 잇따랐다. 각 마을회와 부녀회를 중심으로 주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고, 식사대접 뿐만 아니라 신구세대가 함께 모여 평소 잘 나누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마을의 대소사를 함께 의논하는 등 화합을 도모했다. 특히 성산면 사부1리 노인회 풍물놀이 팀은 노인취미교실을 통해 익힌 날뫼북품, 사물놀이, 장구공연을 선보이는 등 그동안의 실력을 뽐내었으며,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흥겹고 즐거운 선물을 선사했다. 평소 홀로 지내는 시간이 많은 오곡리의 한 어르신은 “어버이날 행사를 통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공연도 즐기며 맛있는 식사를 하게 됐다”면서 “집에서 늘 혼자 밥 먹기에 쓸쓸하고 외로워서 잘 챙겨먹지 않는데 이런 경로잔치를 통해 다 같이 어우러져 식사도 하고, 공연도 즐기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곽용환 군수는 “도시화·핵가족화로 퇴색해가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고 부모님에 대한 존경과 감사하는 마음을 꼭 전달하는 어버이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