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소방서, 성산면 기산마을 지정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9년 06월 03일
[고령군민신문=고령군민신문기자]
고령소방서가 지난달 31일 (서장 조유현)는 31일 성산면 기산마을(기족리)을 2019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행사를 가졌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된 기산마을은 116가구 207명이 거주 중에 있다. ㈜성윤에서 500만원 상당의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지원했으며, 행사에는 박정현 도의원을 비롯해 최유승 ㈜성윤 대표, 최영철 면장, 유병옥 마을이장 및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명예119소방관 위촉 및 안전마을 현판식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식 △소화기 및 감지기 사용법 교육 △세대별 소화기 배부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등이다. 조유현 서장은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확대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기산마을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이 되도록 각 가정에서 소화기 사용법을 숙지하고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령소방서는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해 주민들의 자율안전문화 정착을 지원하고, 화재 취약지역에 대한 화재예방시스템을 구축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고령군을 만들기 위해 안전마을 행사를 매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