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초등학교는 제 412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오후 2시부터 이루어진 이번 훈련은 학생과 교직원을 포함한 학교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루어 졌는데 사이렌 소리가 울리자 교내에 있던 모든 인원들은 각 건물의 가까운 계단으로 신속히 대피하였고, 호흡기를 소매와 손수건 등으로 막고 낮은 자세를 유지하는 정확한 자세를 보여주었다. 지난 3월, 9월에 이어 세 번째인 이번 대피 훈련을 통하여 대피 요령을 몸으로 다시 익히는 시간을 가짐으로서 더욱 안전한 학교가 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대피훈련이 끝난 후 진상배 교장은 “실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대피훈련을 반복하여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