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진상배)은 원아들의 안전한 교통생활을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교통안전지도를 횡단보도가 있는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계획을 세웠다. 먼저 교실에서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과 교통기관을 이용할 때 지켜야 하는 약속, 그리고 교통안전 표지판에 대하여 1주일간 수업을 한 뒤 현장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학교 앞에 위치한 보행자신호등, 차량신호등의 차이점과 신호등과 횡단보도의 역할에 대하여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한 후 보행자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와 보행자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직접 건너보고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진상배 원장선생님께서는 “요즘 방송에서 어린아이들이 어린이보호구역에서도 교통사고가 나는 소식을 접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상황이 너무 안타까우며 항상 유치원에서도 교통안전교육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꾸준히 반복하는 지도가 필요하며 교통안전체험을 통하여 원아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