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11월14일(토) 17시에 제30회 자랑스런 군민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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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군민상 수상자 김상화(사진 좌측)씨와 백재호(사진 우측)씨가 곽용환 군수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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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는 지역사회발전 부문에 대가야읍 백재호씨, 애향부문에 운수면 출신 김상화씨를 선정,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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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향부문 수상자 김상화씨와 가족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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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발전부문 수상자 백재호씨와 곽용환 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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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역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자랑스런 군민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자랑스런 군민상은 1989년부터 매년 지역사회발전, 선행․봉사, 문화․체육, 산업․경제, 기타 5개 부문에 추천을 받아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가장 품격 높은 상으로써 올해는 『지역사회발전부문 백재호씨, 애향 부문 김상화씨』가 수상하였다.
지역사회발전 부문에 백재호씨는 현재는 고령신용협동조합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고령군 체육회·관광협의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다양한 부분에서 고령군을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하면서 체육, 문화, 복지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였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고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노력하는 등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현하는데 기여하였으며, 1987년 고령군 체육회를 가입하여 체육회 부회장, 실무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화합한마당, 고령군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등을 개최하였고, 고령군 생활체육의 진흥에 힘써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기타(애향)부문에 김상화씨는 서울신문사 부국장으로서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였고, 고령군 홍보에 부단히 노력하였다.
2019년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및 영호남 가야문화권한마당 행사를 추진함에 있어 사업평가 및 국도비 확보를 적극 지원하였고, 대가야문화권 개발 등 각종 핵심사업과 대가야체험축제 등을 적극 홍보하여 대가야 고령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발전 극대화에 힘써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본인의 자리에서 묵묵히 지역사랑을 실천한 이들을 자랑스런 군민상에 선정함에 따라 군민들의 자긍심 고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랑스런 군민상은 수상자의 귀감 사례를 함께 공유하여 군민 모두가 자랑스럽고 따뜻한 행복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사회 기반조성의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하여 지금까지 30회에 걸쳐 총 39명에게 시상을 하였다. 한편, 자랑스런 군민상은 매년 대가야체험축제에서 수여해 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가야종묘 개관식 및 창작뮤지컬-대가야왕릉의 비밀「숨겨진세상」공연과 연계하여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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