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8-05 오전 11:33:4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검색
속보
;
뉴스 > 경제/사회

고령군 비지정문화재 보존관리에 노력

“고령향교 소장 찬도호주주례 책판”,
“고령 봉평리 암각화”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지정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21년 08월 27일
카카오톡트위터페이스북밴드네이버블로그
위 좌-지산리 석조여래좌상, 위 우-찬도호주주례 책판, 아래 좌-봉평리 암각화, 아래 우-본관리 고분군

 고령군은 경상북도 문화재위원회에서 비지정문화재인 “고령향교 소장 찬도호주주례 책판”과 고령군 향토문화유산 유형유산 제1호인 “고령 봉평리 암각화”를 8월 26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90, 691호로 지정 되었고 “고령 지산리 석조여래좌상”은 도지정문화재 심의대상에 선정되었으며, “고령 본관리 고분군”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신청 대상으로 선정되었다고 하였다.

 “고령향교 소장 『찬도호주주례』 책판(高靈鄕校 所藏 『纂圖互註周禮』 冊板)” 은『주례』에 그림〔周禮經圖〕을 첨가하여 한나라 정현(鄭玄)이 주석을 붙인 책이다. 문화재로 지정 신청된 책판은 고령현감 구문유(具文游, 1701~1706 재임)가 판각한 12권의 목판본인데, 경상도관찰사 김연(金演)의 跋을 붙여서 간행하였다. 1706년에 판각한 것을 중심으로 1893년에 일부 책판을 보각(補刻)하여 간행한 것인데 총 303매(569면) 중에서 37매(69면)가 결락되어 현재 266매(500면)만 남아 있다. 내용적으로는 조선시대에 시행된 정치·행정제도의 요체를 알 수 있고, 서·발문, 편목, 본문의 상태가 온전히 갖추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판화인 주례경도 또한 온전한 상태로 남아 있어 미술 및 판화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조선시대에 간행된 『纂圖互註周禮』의 판본은 국내에 다수 전해지고 있으나 책판 자체가 남아있는 것은 매우 희귀하며, 지방 관판(官板)으로 판각되었기에 지방 출판사 연구에 있어 중요한 자료라 판단되어 문화재자료로 지정 되었다.

 고령 봉평리 암각화(高靈 鳳坪里 岩刻畵)는 2008년에 대가야박물관에서 실시한 문화유적 지표조사 시 발견된 암각화 유적이다. 제작시기는 청동기시대 중기에서 후기 사이(대략 BC 600~300년)로 추정된다. 마제석검(磨製石劍), 세형동검(細形銅劍), 비파형동모(琵琶形銅鉾) 등으로 보이는 26개의 표현물이 확인되고 있으나 상당수가 발견될 당시에 이미 훼손이 심한 상태로서 보존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다. 봉평리 암각화는 고령은 물론, 경상남북도에 산재해 있는 선사시대 다른 암각화와의 비교․연구에 중요한 자료라 판단되므로 문화재자료로 지정 되었다.

 지난 10여년간 고령군은 14건의 비지정 문화유산을 문화재로 지정하였으며, 14건을 고령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고, 현재 10건의 문화유산을 도지정문화재로 지정하거나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하기 위한 행정 절차를 밟고 있다. 또한 대가야박물관에 보관되고 있는 “고령 지산리 석조여래좌상”은 경상북도 문화재위원회에서 도지정문화재 심의대상에 선정되었고 “고령 본관리 고분군”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신청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선조들의 삶의 지혜가 담겨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문화재 보존 관리를 통해 지켜 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비지정문화재를 발굴하여 문화재로 지정 추진하여 고령군의 문화유산 보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김희정 기자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21년 08월 27일
- Copyrights ⓒ고령군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사설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요일별 기획
문화
생활상식
시뜨락
기자칼럼
공연/전시
사회단체
고령군, 감사원 초청‘찾아가는 적극행정 지원 설명회’개최  
고령군, 디지털 시대 맞춤형 변신!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역량강화 교육 개최  
고령군 성산면 용소리‘햇빛소득마을’공모 최종 선정  
인물 사람들
‘국립 고령 문화유산 연구기관 유치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
고령군은 7월 30일 군청 가야금방에서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경상북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 고령 문화유산 연구기관 유치 기본계획 수립  
대가야 열두 개의 별, 나만의 왕관 도장과 유물 향초 만들기
대가야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대가야 열두 개의 별, 나만의 왕 
회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고령군민신문 / 주소: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월기길 1
대표이사 겸 발행인: 이복환 / 편집인: 이상희 / Tel: 054-956-9088 / Fax: 054-956-3339 / mail: kmtoday@naver.com
청탁방지담당관: 김희정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복환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경북,다01425 / 등록일 :2012년 08월 24일
구독료 납부계좌 : 농협 301-0112-5465-81 예금주 고령군민신문 / 후원계좌 : 농협 301-0112-5465-81 예금주 고령군민신문
Copyright ⓒ 고령군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8,942
오늘 방문자 수 : 4,704
총 방문자 수 : 60,793,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