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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인터뷰 _고령군수 예비후보 // 박상호 _전, 대구부산고등법원 사무국장

“하면된다”는 박정희 정신과 “해보기나 했어” 라는 정주영 신념으로 실천하겠습니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21년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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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각종 모임과 대소사에 부지런히 발품을 팔고 있는 자천타천 9명의 군수 후보자들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벌써부터 뜨거운 선거구로 부상해 역대 최대의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는 고령군수 예비후보자들이 추구하는 그들의 면면을 들어보았다.

그동안 아무런 정책 비전도 선거공약도 공개하지 않은 후보자들의 생각을 알고 싶어하는 지역 주민들의 뜻에 따라 인터뷰를 통해 개개인을 알아보는 특별기획 시리즈를 마련했다. 군수후보로 출마를 선언하고 혼신을 다하고 있는 후보들 중에서 본인의 뜻에 따라 인터뷰 초대에 응답한 후보 중심으로 취재했다.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도 내년 공천 기준으로 제시한 것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지역발전 정책 비전이라고 밝힌바 있다. 따라서 이번 호에는 후보자들의 ▲출마의 변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본인의 생각 ▲우리 지역의 현안 문제 중 가장 시급한 문제라면? ▲본인이 군수가 되어 꼭 하고자 하는 일이 있다면? ▲바람직한 단체장의 이상형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등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을 들어 보았다.
(순서는 가나다순)
다음 호에는 본지가 그동안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해 제안했던 현안에 대한 후보자들의 생각과 의지를 답변으로 이어갈 전망이다. (편집자주)     다음호에 계속

박상호 _전, 대구부산고등법원 사무국장

## 박상호 _전, 대구부산고등법원 사무국장 

1. 출마의 변?
주위 분들의 권유와 제의도 많았지만, 그보다도 결정적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된 이유는 제 고향 고령을 크게 변혁시키고 다시 한 번 더 발전시켜보겠다는 사명감에서입니다.

그동안의 공직생활에서 쌓은 수많은 인적 네트워크와 전국 곳곳에서의 현장 경험과 국내외 생활을 통한 풍부한 사회적 경륜을 바탕으로, 물 맑고 공기 좋은 고향 대가야 고령을, 기초 생활질서가 바로 잡힌 풍요롭고 살기 좋은 새로운 고령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최종적인 저의 목표는, 신비로운 천년 역사와 최첨단 기술이 만나는 대가야 역사 도시인 대 고령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큰 그림을 바탕으로 실천계획은 치밀하면서도 멋지되 멀리보면서 차근차근 하나씩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화합과 통합의 따뜻하고 훈훈한 기운이 넘치고 서로 보듬어주는 포용의 지역사회가 되도록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어렵고 힘든 과정이지만, “하면된다”는 박정희 정신과 “해보기나 했어”라는 정주영 신념으로 실천하면 전혀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본인의 생각은?
현재 우리 고령은 대도시 인근이라는 지역적 위치와 사통팔달의 교통망 때문에 인구가 많이 유출되고 군민들의 생활권이 주위 인근 시군에 형성되는 특이한 현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을 달리하면 바로 그러한 대구인근과 창녕, 합천, 성주 주위에 있는 위치와 잘 발달된 교통망은 고령의 대단한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역발상하여 기획만 잘하면 대도시 인근이라는 이점과 싼 땅값이라는 매력적인 투자조건 그리고 낙동강과 가야산이 접해있다는 천혜의 자연환경 등은 많은 사람들을 우리 지역에 정주할 수 있게 할 수 있는 아주 큰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우선적으로 풀어야 할 과제는 고령강정보개통 문제, 개진의 유해폐기장 문제 그리고 우량 기업유치 문제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의식으로 고령군 발전을 위해서 미래 가치가 높은 단기와 중·장기 핵심 사업을 잘 구분하여 발굴하고 기획하여야 할 것입니다.

3. 우리 지역의 현안 문제 중 가장 시급한 문제라면?
인구감소문제입니다.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인근 정주여건이 좋은 대구시와 달성군으로 인구유출이 아주 심각하게 늘고 있는 점입니다. 노령화와 인구감소가 이대로 진행된다면 고령군 인구는 내년에 3만 명 이하로 떨어질 것이며, 이로 인해 고령군은 그 존립마저 위협을 받는 소멸지역으로 떨어지는 암담한 현실을 맞이할 것입니다.

4. 본인이 군수가 되어 꼭 하고자 하는 일이 있다면?
여러 가지가 많지만 우선 순위를 매기면 두가지입니다. 하나는 공조직의 대변신입니다. 지역을 발전시키는 원동력과 기관차는 공조직입니다. 우리 고령의 공무원들은 이미 훌륭한 인적자원들입니다.

우리 공무원들이 지역사회에 사명감을 가지고 신바람 나게 더욱 의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건강하고 튼튼한 공조직을 책임지고 만들어 가겠습니다.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인사시스템을 더욱 정밀하게 다듬고 발전시켜나가고, 많은 국내외 연수와 교육 그리고 치열한 토론을 통해서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만들겠습니다.

또 하나는 인구감소문제의 해결입니다. 정주인구의 유입정책을 개발하고 실천해서 반드시 인구감소를 인구증가로 변화시키겠습니다. 예를 들면 다산 신도시 건설의 추진 등이 있습니다.

5. 바람직한 단체장의 이상형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단체장은 군민을 대신하여 행정을 처리하는 엄중한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군민께서 위임한 권력을 공정하게 수행하고 무거운 책임감으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해야 합니다. “리더는 군림이 아니라 끝까지 지켜주는 자다.” 건강한 조직운영을 통해 군민에게 가장 신뢰받는 “소통하고 화합하는 통합리더십 지도자”가 되고 싶습니다.

물(백성)은 배(군주)를 띄울 수도 있지만, 때로는 물이 배를 뒤집을 수도 있습니다. 백성을 소중히 여기고 항시 두려워해야 합니다. 리더는 조직과 군민들을 먼저 생각하고 공동체 속에서 함께 해야 합니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21년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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