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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민신문=이형동 기자]국민의힘 고령군수 선거 경선을 위한 컷오프가 지난 22일 발표된 이후 경선 확정된 예비후보 2명이 모 예비후보에 대해 경북도당 공관위에 재심해줄 것을 요구하고 나서 파문이 일고 있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고령군수 후보 공천 신청자 9명 가운데 박정현 전)경북도의원, 배기동 현대자동차 고령대리점 대표, 이남철전)고령군 행정복지국장, 임욱강 전)고령군 기획실장, 여경동 전)고령경찰서장 등 5명을 2차 경선을 후보로 발표했다.
이런 가운데 박정현, 임욱강 예비후보가 지난 23일 보도 자료를 통해 이남철 예비후보가 공무원 재직 중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사법 처리된 일이 있다며 재심 청구와 함께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공동의 중대결심을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법에 저촉된 실상의 내용을 성명서를 통해 밝힌 고령초등학교총동창회에 따르면 “이남철 예비후보가 지난 2017년 총동창회장직을 수행할 당시 부회장으로부터 협찬 받아 임원들에게 430여만원 상당의 물품(바람막이 옷)을 배부해 부정청탁금지법 위반으로 3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 받은 것이다”면서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직후로 관례가 용납되지 않았지만, 이 같은 내용을 두고 마치 파렴치범처럼 취급한 행태를 두고 볼 수 없어 고령초등학교총동창회 차원의 성명서를 채택하게 된 것이다”고 밝혔다.
뿐만아니라 “이남철 동문은 공무원 재직 시 후배 학생들을 위해 20년 동안 남모르게 장학금 2억원을 기부한 동문이다”고 덧붙이며 총동창회에서는 자랑스런 동문이다고 말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지역정가와 일부 주민들은 “상대 후보를 흠집 내기 위한 것이라며 무소속 출마를 위한 명분 쌓기가 아니냐”고 의구심을 내 비치기도 했다.
아울러 “깨끗한 선거를 통해 선거 이후의 화합과 통합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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