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이상희기자] 개진초등학교(교장 박찬국)는 탐구 체험 활동을 통한 탐구능력 배양과 과학 체험활동 활성화 지원을 위해 농산어촌 소외지역 학생 대상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창의융합과학교실』 체험 대상 학교로 선정되어 지난 5월 3일(화)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찾아가는 창의융합과학교실』은 총 3부로 운영되어 학생들이 다양한 과학 분야의 체험 활동을 할 수 있었는데 1부는 UV전용 레진을 이용한 공예품 만들기로 학생들이 여러 가지 색과 장식을 이용하여 나만의 개성 있는 장식을 만들 수 있어 즐거워하였다. 2부는 학생 참여 중심의 과학 쇼였는데 불, 냉기, 전기, 공기 4가지 테마를 바탕으로 다양한 실험을 보여주었는데 학생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실험 주제들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마지막으로 3부는 체험마당으로 과학원에서 옮겨온 다양한 과학전시물 체험, 호버크래프트 제작, VR 체험 등 단순히 보기만 하는 과학이 아니라 학생 참여 위주의 체험형 과학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평소 TV나 책에서 보던 VR 체험이나 과학 마술 쇼 등을 학교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참 신기하였다. 즐겁게 과학에 대하여 배울 수 있는 소중함 경험이었다”라며 활동 소감을 밝혔다.
개진초등학교 박찬국 교장은“다양한 과학 탐구 체험 활동 등을 통해 과학적 탐구능력 배양 및 메이커 교육, 신・재생 에너지 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며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력을 신장시키기 위하여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라는 계획을 밝혔다. 이상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