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이상희기자]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지회장 김영옥)는 7월 14일부터 28일까지 관내 8개 읍·면을 순회하며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산업안전보건교육 및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와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폭염 대비 및 열사병 대응법, 작업 중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건강관리 교육 등 실생활에 밀접한 산업안전보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은 경북장애인정보화협회 고령군지회(지회장 오이환) 오소윤 과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최근 급증하는 금융사기 피해 사례를 바탕으로 장애인 대상 범죄 예방 및 정보 보호 교육을 진행하였다. 오소윤 과장은 사례 중심의 실질적 설명과 예방 수칙, 의심되는 연락 시 대응 방법 등을 쉽게 전달해 참여자들의 높은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김영옥 지회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참여자들의 안전과 생명이며, 모든 일자리 활동의 기본은 안전에서 시작된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특히 보이스피싱과 같은 사회적 위험에도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령군 관내 지체·뇌병변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협회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관련 문의는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 955-8288. 이상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