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이상희기자]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지회장 김영옥)는 여성자립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노래교실의 의미있는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감정을 표현하고 해소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인 노래는 활력과 즐거움을 주며, 음악을 통한 치유 효과는 이미 다양한 연구에서 입증되고 있다.
따라서 여성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문화‧여가 활동의 기회 제공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었고, 2024년 노래교실 만족도 조사에서 ‘2025년에도 계속하고 싶다’ 는 높은 참여 욕구가 확인되어 이번에도 프로그램을 지속하게 되었다.
최비송 강사가 진행한 수업은 지난 10월 2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총 10회기로 진행되었다. 수업은 신곡 배우기, 신나는 노래로 엔돌핀 충전, 긍정의 박수로 자신감 충전, 뇌인지 놀이, 도구 체조, 레크레이션, 노래자랑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11월 14일 여성자립실천대회에서 합창 발표의 기회를 가지며 참여자들의 자존감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
다만 지회 다목적실 공간이 협소해 더 많은 회원이 함께하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수업에 참가한 회원들은 한목소리로 “좋아하는 회원들도 만나고 노래도 마음껏 부르다 보니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지체장애인 사무실에 오기만 하면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를 만큼 즐겁다” 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옥 지회장은 “웃음이 보약이라는 말이 참 옳은 것 같다. 비록 장애로 몸이 불편할 때도 있지만 항상 웃으며 즐겁고 행복한 일상이 이어지길 바란다. 우리 사무국도 회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 고 전했다.
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 여성자립지원사업은 2026년에도 여성회원들의 역량강화 및 자립지원사업, 자립기능보강사업, 인권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니 참여를 원하는 지체‧뇌병변 여성회원들은 전화(956-8287) 바랍니다. 이상희기자